전기차 제네시스 GV60의 가격이 2022년 대비 약 500만 원가량 상승했다.
약간의 기본사양이 변경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이 2022년과 2023년 가격표를 비교해보면 그리 달라진 것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23년과 2022년의 제네시스 GV60 기본형을 비교해보면 2023년형은 64,930,000원으로 이 작년모델보다 503만 원 더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계산한 것임으로 현재 2022년 6월까지는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됨으로 아래의 가격보다는 조금 낮을 수 있지만 이 가격에 취득세가 따로 붙는다.
그럼 2023년형과 2022년형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상기 테이블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결국 2023년형에 10 에어백 시스템이 2022년형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는 데 이 외에도 2022년에는 AWD(4륜) 옵션에만 적용되던 도어 개방 시 페이스 아이디로 문을 여는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 제공된다.
하지만 AWD(사륜구동) 과 퍼포먼스 AWD 옵션은 작년 대비 가격이 내렸는 데 이는 기본 GV60의 가격에 녹아든 것이라 볼 수 있다.
필수선택 사양 이후에는 여러 옵션들이 있는 데 이 옵션들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계산해주면 된다.
2022 서울시 gv60 보조금은 서울시 기준으로 약 400~ 450만 원이 제공되었으며 2023년에 제공되는 전기차 보조금은 내년 상반기의 환경부 전기차 정책을 기다려야 한다. 지자체마다 보조금 금액이 다름으로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18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많은 차들에게 조금씩 더 지원을 해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 내년 서울시 기준의 GV60 전기차 보조금도 450만 원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가격을 계산해보면 취득세를 제하고도 기본 모델인 2륜구동에다가 옵션 조금만 넣어도 7천만원 중반 대가 된다.
2021년까지는 GV60에 1000만원까지의 보조금이 적용되었으나 2022년에는 450만 원, 2023년에는 이보다 더 적은 보조금이 지급될 것이라 예상된다.
4륜구동 (AWD)옵션이나 퍼포먼스 모델을 선택하고 옵션을 조금만 넣다 보면 8000만 원의 금액도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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