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차량 기름값에 연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 전기차의 연비는 어떠할까?
2018년만 하더라도 휘발유 기름값은 1500원대였으나 지금은 2000원을 넘었다.
전기차의 경우 2018년 환경부에서 처음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때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았지만
지금은 전기차도 충전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전기차 KWh 당 주행거리
휘발유 자동차의 연비를 계산할 때 리터당 얼마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처럼
전기차는 KWh당 주행거리를 계산한다. 그리고 1 Kwh를 충전하는 데 드는 충전비용을 알아내면 연비를 계산할 수 있다.
가솔린 차량인 2023년형 소나타 차량을 기준의 연비는 대략 1리터당 10~13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1리터당 2000원으로 계산하면 가솔린차는 1,000원으로 약 5~7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대표적인 전기차 EV6의 정부공인 표준연비이다. 모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Kwh당 4.5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경험상 전기차는 날씨가 추우면 주행거리가 줄고 날씨가 따뜻해도 에어컨을 가동하면 주행거리가 많이 줄게 되나 실제 운행을 해보면 공인연비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았다. (아래는 쉐보레 볼트의 연비이지만 공시 연비와 그리 차이 나지는 않았다.)
그럼 Kwh당 4.5Km 를 기준으로 KWh당 드는 충전비용을 알면 된다.
Kwh당 충전비용
전기차 1Kwh를 충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
전기차 충전비용은 가솔린이나 경유와는 달라서 어디서 충전을 하냐, 어느 충전 회사를 이용하느냐, 급속 충전이냐, 완속 충전이냐에 따라 충전 가격이 모두 다르고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충전기라 할 지라도 회사마다 가격이 모두 다르다.
충전비용이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도 차이난다.
다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E-pit의 일반 회원가는 Kwh 당 37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1000원이면 2.7 Kwh를 충전할 수 있게 되고 2.7 Kwh는 12.15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다.
즉 전기차의 경우 1,000원에 12.15km임으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가솔린 차량과 약 2배가 차이 난다.
환경부 충전기의 경우 Kwh 당 292.9원을 제공함으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1,000에 15.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충전기 회사에 따라 더 낮은 비용에 충전이 가능한 곳도 있다. 보통 새 아파트 단지 등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 등의 경우 가격이 모두 다르다. 국내 최저가라고 홍보하고 있는 대영 채비 충전기의 경우 회원의 경우 Kwh당 200원으로 계산한다면 1000원에 5 kwh를 충전할 수 있으니 1,000원으로 2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즉 전기차와 가솔린차의 연비를 비교해보면 2배 이상은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고
집에 저렴한 비용으로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가 있다면 4배까지도 차이 난다고 할 수 있다.
이 또한 2018년에는 충전비용이 비싸다는 곳에서 이용해도 kwh당 170원 정도였으나 지금은 KWh 당 200원 이하인 충전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전기차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전기차 충전비용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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