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항택시 가격-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소지품분실시 대처

 

베트남 공항에서 공항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면 큰 바가지나 소지품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급한 마음에 공항택시를 이용했다가 베트남에 입국하는 첫날부터 언짢은 경험을 하며 시작할 수 있다. 

현지인이 같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면 꼭 그랩 택시나 G7 taxi, Xanh SM 같은 택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베트남 공항택시 1 KM당 가격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데 일단은 1KM 당 얼마인 지 물어봐도 잘 안 알려주거니와 실제 미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장담할 수 없다. 

경험으로는 약 25KM를 가는 데 공항택시를 이용했을 때 약 50만동이 넘게 나왔다. 거기다 공항 요금 등을 들어가며 기사가 돈을 더 요구하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대략 경험상 Km당 약 20000동(1천원) 정도를 요구하는 것 같았다.) 

 게다가 또 이동하는 거리마다 돈이 청구됨으로 기사는 일부러 먼 길을 택하거나 길을 잘못 간 척하면서 목적지까지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베트남어를 잘하지 않으면 다른 길로 갔을 때 따지기 힘들고 핸드폰으로 현재 가고 있는 길이 맞나 안 맞나를 조바심을 내면서 확인하면서 가야 한다. 

 

 그랩 택시는 목적지까지의 해당 결제요금을 처음부터 정해놓고 이용하는 것이라 기사가 길을 잘못들어도 처음에 정해진 금액만 내면 되고 행여나 기사가 길을 잘못 가거나 다른 데로 가면 그랩 어플에서 알림이 오고 어플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그랩 택시는 같은 거리에 택시를 타는 시간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25KM정도의 거리를 25만 동 이하로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 공항택시 미터요금

 

 

 

 

2. 물건 분실 가능성

돈도 돈이지만 택시에서 소지품 등을 분실하거나 물건 소지를 잘 하고 있어야 한다. 

공항택시를 이용한다는 것은 본인이 그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

운전자 정보도 모르고, 택시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는다면 기록은 할 수 있지만 번호판이 쓰인 영수증을 주는 것도 아니다. 

 

행여나 운전자가 나쁜 마음을 먹고 승객의 짐을 빼돌리거나 택시를 타고 목적지나 호텔 등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짐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고 찾을 방법이 거의 없다. 번호판을 알고 있다면 경찰서 등에 가서 시도는 할 수 있으나 외국인의 짐을 찾아주어도 본인들에게는 돌아오는 것이 없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만약 그랩 택시 등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최소한 기사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랩 어플을 통해 기사 연락처를 요구할 수 있다.  혹시나 그랩택시를 이용하다가 물건을 분실하여 운전자와 연락을 하게 된다면 나의 물건이 있는 지부터 물어보지 말고 바로 보상금을 주겠다고부터 이야기를 하라. 현지인을 통해 부탁하여 기사와 연락이 됐을 때 "내 물건을 찾아준다면 50만 동을 주겠소. "라고 바로 딜을 쳐야 찾을 가능성이 있다. "내 물건 있었니? " 하고 물으면 십중 팔고는 없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공항 앞에 호객 행위를 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면 조바심의 연속이 될 것이다. 정말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공항 앞에 있는 택시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싸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가격을 물어볼라치면 본인의 짐부터 들면서 택시로 유도한다. 

처음에는 친절해보일 수 있어도 경험상 그들은 높은 가격을 매겨서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경험상 대부분의 처음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베트남 사람들은 친절하고 친근하나 그러한 소수의 베트남 사람들로 인해 베트남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기도 한다. 길거리의 있는 택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위치를 아무도 보장하지 못하는 택시는 그랩요금으로 가준다고 하거나 더 싸게 불러도 믿거나 이용하면 안 된다. 나중에 말이 바뀌는 것이 십중팔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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