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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미국국채와 TLT ETF

by yesmu4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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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 ETF란?

TLT ETF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로,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 국채에 투자한다. TLT ETF는 채권의 가격 변동과 이자 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며, 특히 장기 금리 변동에 민감하다. 금리가 하락하면 TLT ETF의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TLT ETF의 배당 수익

TLT ETF는 매달 배당금을 지급한다. 최근 배당 수익률은 약 3.74%이다. 예를 들어 2만 달러를 투자하면 연간 약 748달러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금은 주당 지급되며, 보유한 주식 수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된다. 배당 수익은 고정되지 않으며, 기초 자산의 이자율 변동, 포트폴리오 구성의 변경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미국 국채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매우 안전한 투자 상품이다. 국채는 만기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뉜다. 20년 만기 국채는 장기 국채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미국 국채의 만기 기간

1. 단기 국채 (Treasury Bills, T-Bills)
   - 4주, 8주, 13주, 26주, 52주: T-Bills는 1년 이하의 만기를 가진 단기 채권입니다. 할인 발행되며, 만기 시에 액면가를 지급합니다. 이자 지급이 따로 없고, 발행 가격과 액면가의 차이가 이자로 간주됩니다.

2. 중기 국채 (Treasury Notes, T-Notes)
   - 2년, 3년, 5년, 7년, 10년: T-Notes는 2년에서 10년까지의 만기를 가진 중기 채권입니다.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며, 매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만기 시에는 액면가와 마지막 이자를 지급합니다.

3. 장기 국채 (Treasury Bonds, T-Bonds)
   - 20년, 30년: T-Bonds는 20년 또는 30년의 만기를 가진 장기 채권입니다.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며, 매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만기 시에는 액면가와 마지막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만기의 국채를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기간과 목적에 맞는 채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만기별 채권은 금리와 변동성,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르므로 투자 전략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국채 20년 이자율

 

 

 


미국 국채의 수익률

현재 2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수익률은 약 4.49%이다. 이 수익률은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연간 이자율을 의미한다.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국채의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며,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국채의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TLT ETF와 미국 국채의 비교

- 다양화: TLT ETF는 여러 만기의 국채로 구성되어 있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직접 국채 투자는 특정 국채에 집중된다.
- 유동성: TLT ETF는 거래가 쉬우며 유동성이 높다. 직접 국채 투자는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유동성이 낮을 수 있다.
- 수익성: TLT ETF는 배당금과 자본 이득을 통해 수익을 제공한다. 직접 국채 투자는 고정된 이자 수익을 제공한다.
- 관리 비용: TLT ETF는 연간 관리 비용이 부과되지만, 직접 국채 투자는 거래 수수료만 부과된다.

투자 방법

TLT ETF 투자: 미국의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예: Interactive Brokers, Charles Schwab, Fidelity)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TLT ETF를 매수할 수 있다.

미국 국채 직접 투자: 미국 재무부의 공식 웹사이트인 TreasuryDirect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국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미국 브로커리지 계좌를 통해 2차 시장에서 기존에 발행된 국채를 매수할 수도 있다.


미국 국채의 가격은 시장 금리와 수요 공급에 따라 변동된다. 2023년에 발행된 2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4.49%라면, 현재 시장 금리가 변동하면 국채의 가격도 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작년에 발행된 20년 만기 국채도 2차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TLT ETF와 미국 국채의 종합 비교

TLT ETF와 직접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 사이의 비교는 다음과 같다:

TLT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국채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거래가 비교적 쉽고 유동성이 높다.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며, 연간 관리 비용이 약 0.15%이다.

직접 미국 국채 투자는 특정 만기와 금리 조건을 가진 국채를 선택할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중간에 매도할 경우 시장 금리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고정된 이자율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며, 별도의 관리 비용은 없지만 매수와 매도 시 거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TLT ETF와 미국 국채는 모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TLT ETF는 다양한 국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유동성이 높아 거래가 쉬운 반면, 직접 국채 투자는 특정 국채에 집중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자신의 투자 목표와 전략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방법

한국에서 키움증권을 이용해( 영웅문 메뉴번호 1560)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 거래 권한을 신청하고, HTS 또는 MTS에서 해외 주식 거래 메뉴로 이동하여 미국 국채를 검색하고 매수할 수 있다. 직접 TreasuryDirect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국채를 구매할 수도 있다.



세금 

 

1. 미국 세금
미국에서 발생한 이자 소득은 미국의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세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30%의 원천징수세를 적용받습니다.

그러나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원천징수세율이 10%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를 적용받으려면 W-8BEN 양식을 제출해야 합니다.

2. 한국 세금
한국에서는 해외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미국에서 이미 납부한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일정 부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되어 소득세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미국 국채 이자 소득은 미국에서 원천징수세를 먼저 납부합니다.
• 한국에서는 해당 소득을 종합소득세 신고 시 포함시켜야 하며, 이미 납부한 미국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0만 달러를 5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했을 때의 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현재 5년 만기 미국 국채의 이자율은 약 4.26%입니다.

[oai_citation:1,US Treasury Yield Curve - Investing.com](https://www.investing.com/rates-bonds/usa-government-bonds).

투자 수익을 계산하려면, 복리 계산 방식을 사용하겠습니다. 

따라서, 10만 달러를 5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면 5년 후에 약 123,190 달러를 얻게 됩니다. 이는 이자 수익이 약 23,190 달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미국에서 원천징수되는 세금: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10%
-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음

세후 수익을 계산하려면 미국에서 원천징수되는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자 소득에 대해 10% 원천징수세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따라서, 세후 총 수익은 약 120,871 달러가 됩니다.

 

증권사 파산 시 

 

1. 예탁결제원 (Korea Securities Depository, KSD)
한국에서는 예탁결제원이 투자자의 주식, 채권, ETF 등의 자산을 보관합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투자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증권사 파산 시에도 예탁결제원에 보관된 자산은 투자자에게 반환됩니다.

2. 투자자 보호 펀드 (Investor Protection Fund)
한국에는 투자자 보호 펀드가 있어, 증권사 파산 시 투자자의 손실을 일정 부분 보상합니다. 이는 금융투자협회(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에서 관리하며, 일정 한도 내에서 투자금을 보호합니다.

3. 계좌 분리
증권사는 고객의 자산과 증권사의 자산을 분리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고객 자산은 별도로 보호됩니다.

4. SIPC (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
미국 브로커리지 회사의 경우, SIPC가 고객 자산을 보호합니다. 만약 미국의 브로커리지 회사가 파산하면, SIPC가 일정 한도 내에서 투자자 자산을 보호합니다. Firstrade와 같은 미국 브로커리지 회사는 SIPC 회원사이므로, 고객 자산이 보호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투자자의 주식, 채권, ETF 등은 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 증권사 파산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하지만 일부 예외적인 상황이나 예탁되지 않은 자산에 대해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 투자자 보호 펀드가 일정 부분을 보상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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