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으로 외화송금 시 입금계좌가 잘못되었다면 해외송금은행에 문의하여 수신계좌를 변경하거나 한국 수신은행에서 다른 외화계좌로 변경하여 받을 수 있다.
한국수신은행에서 바꾸는 방법
SOL트래블 외화예금과 같이 외화수신이 되지 않는 외화계좌에 돈을 송금했다면 입금자명이 같으면 한국의 수신은행에서 다른 외화계좌로 변경이 가능하다.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여 수수료 약 7000원을 납부하면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경우 외화수신은 디지털 영업부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신한은행 콜센터에 연락을 하면 담당 부서인 디지털 영업부로 연결을 해준다.
디지털 영업부에 계좌변경 신청을 한 후 은행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해외송금은행에서 한국의 수신계좌번호를 바꾸는 방법.
해외 송금은행에 한국 안내원이 있다면 수월하겠지만 해외 은행의 경우 대부분 안내가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외의 송금은행에서 한국의 수신계좌를 바꾸는 경우에는 대부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고 하나 취소하는 경우에는 약 40불 정도의 수수료가 든다.
취소하는 경우에는 해외 송금은행에서 한국수신은행으로 telex 형태의 전문을 보내 한국의 수신은행에서 이를 처리해주는 식인 데 telex형태의 전문도 1~2 영업일이 소요되며 해외송금은행에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또 한국의 수신은행에서도 30불을 제하고 다시 해외 송금은행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국의 수신은행에서 계좌변경 등을 처리하여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 송금은행의 경우 거래건의 reference number를 알아야 해당 송금 건의 변경이나 취소를 할 수 있다. 이 reference number를 알아내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똑같은 질문을 몇 번이나 해야 하고 대답이 늦어 다시 연락하면 본인확인 등을 위한 계좌번호, 여권번호 등을 앵무새처럼 다시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한국처럼 일처리가 빠른 곳은 없다고 다시 느끼게 된다.
해외 송금은행에 특별히 우수한 고객이 아닌 이상 경험상 이미 한국으로 송금된 돈은 한국에서 처리하는 것이 수수료도 적게 들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적을 것이다.
송금 소요일
보통의 경우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때 약 1~2 영업일이 소요된다.
(안내는 3~5 영업일이 소요된다고 안내하지만 보통 월요일 송금을 하면 수요일에는 한국에 송금이 완료되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월요일 오후에 송금을 했다면 늦어도 목요일에는 받을 수 있다.)
현지시간 차이를 고려해야 하고 보통 외화 수신시 OTP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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