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방문을 왔다면 호텔 등에서 왕복으로 차를 예약하면 왕복 약 7~80 만동(3-4만 원)을 지불하여 호이안에 갈 수 있다.
그랩으로는 위치에 따라 편도당 35만동에서 45만동 정도(17000원~ 23000원)하기도 한다.
호이안에서는 관광상품인 바가지 보트나 호이안 앞에 투본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올드타운만의 거리를 느낄 수 있다.
쇼핑으로는 양복맞춤점을 비롯해 수제제품, 아오자이 등도 있으나 올드타운 거리와 호이안 중앙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죽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눈에 많이 뜨인다.
거리 곳곳에 있는 가죽 제품 판매장도 많지만 가격흥정 등이 어렵다면 한국사람 등이 많이 이용하는 가죽 제품 쇼핑점을 이용할 수 있다.
주인도 한국 사람을 많이 상대해왔는 지 간단한 쉬운 영어로 물건을 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
시장 옆에 가게가 2개가 붙어있었는 데 두군 데 모두 가죽 제품의 수준이 괜찮았었다.
예를 들어 가죽 허리 벨트의 경우 한국 백화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도 많이 사용하거나 몇 번 큰 힘을 주고 나면 벨트에 자국이 남는 데 가죽벨트는 구부려도 자국이 남지 않았다. 매장에서는 원하는 색깔의 가죽을 고르고 시간을 주면 가방 등으로도 만들어준다고 한다.
가죽 지갑이나 가죽가방 등도 많았다.
베트남 시장에서 쇼핑을 할 때는 흥정이 필수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달라는 데로 주면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시장 상인들도 한국 사람들을 하도 많이 상대하다 보니 흥전 전 가격을 비싸게 부르거나 아예 이거 얼마인 데 한국사람이니까 깎아서 이 가격에 줄게 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에 따라서 이 가격에서 더 디스카운트를 요구해 볼 수도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물건을 사기 전에 가격을 물어보고 물어보는 가격에 항상 '디스카운트 플리즈'라는 말을 해주어야 한다.
한 번 깎은 가격조차도 평균가격보다 더 비싸게 주는 것일 수도 있으나 1-2번 이야기하고 이제는 안된다고 하면 더 깎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들도 물건을 팔아 장사하는 것임으로 1-2번 말해보고 흥정이 되는 가격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물론 가격이 터무니 없으면 구매를 안 하면 되고 요즘엔 베트남에 한국사람이 하도 많이 가서 바가지 씌우면 소문난다는 것을 베트남 상인들도 많이 인식을 하고 판매를 하는 것 같다.
방문을 했던 집은 명함 안에 웹사이트도 있었다.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웹사이트까지 있는 것보니 가죽판매를 오랫동안 해왔던 것 같다. 바로 옆 중앙시장에는 현지음식을 비롯해서 야채나 동남아 과일 ,특산품 등 여러 식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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