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워터파크를 찾는다면 다낭 핫 스프링 파크를 더 추천하고 싶지만 시내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다녀오려 한다면 미카즈키 워터파크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미카즈키 호텔 내에 자리한 워터파크로서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도 워터파크만 입장료를 내고 워터파크와 호텔 안에 있는 스파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주말기준 성인 35만 동 (약 1만 7천 원)이며 식사가 포함된 가격도 있으나 워터파크 내에 먹을 곳이 많이 있음으로 티켓만 구입을 하고 입장을 했다. 수건은 스파에서 제공해주기도 하나 직접 가져가면 좋고 워터파크 안에 바닥이 맨발로 오래 다니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으니 슬리피나 크록스를 구비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입장 후 실내 워터파크에서 놀이가 가능하며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물놀이 기구시설도 있다. 물온도도 적당하여 아이들과 놀기 괜찮고 인공파도도 있었다.
워터파크에서 놀이를 마치고 나면 같은 건물과 연결된 4층에서 온천 스파가 가능하며 사실 들어가 보면 온천이라기보다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끝내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고 이용하는 목욕탕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수영장 물은 깨끗한 편이나 온천(목욕탕)은 사람이 많아서 물놀이할 정도의 스파는 아니었다.
1층에도 락커가 있고 4층에도 락커가 있으나 처음 입장할 때에는 1층에 락커에 짐을 놓고 놀다가 놀이 후에 짐을 가지고 다시 4층으로 올라가서 목욕과 샤워를 마치고 내려오면 좋을 것 같다.
입장 후 모든 계산은 팔목에 있는 팔지에 금액을 충전한 후 사용하기 때문에 지갑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
호텔 내부는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었으며 시설이 새로 지은 것 같은 신식으로 설비가 완료되어 있었다.
실외 수영장도 있었으나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식당들도 모두 깔끔했다.
다만 호텔 위치가 시내와 떨어진 곳이라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식사는 모두 호텔 안에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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