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을 찾아보면 쌀국수, 반미, 반바우, 등 로컬음식을 비롯하여 여러 음식점들이 많고 특히 해산물 집도 많지만 가격 흥정이나 의사소통이 꺼려져 선뜻 들어가기가 어렵다. 그리고 가끔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도 가게 청결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가기가 꺼려진다.
여러 곳을 돌아다녀본 결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베트남 현지 로컬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가게도 청결하며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다. 무엇보다 새우, 조개, 오징어, 고등어, 돼지고기, 모닝 글로리, 이름 모를 여러 로컬 야채 등 신선한 식재료에 양도 풍부해 베트남 집밥을 먹는 것 같은 식당이다.
먼저 생선이나 새우 등의 해산물이 신선하고 특히 새우는 한국에서 kg 당 몇 만 원씩 하는 통통한 새우와 비슷했다. 가격은 1만 원 이내이다.
수프 종류도 10가지 정도 있는 데 수프 안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안에 이름 모를 로컬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동남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새우가 들어가 있는 수프는 새우살이 많이 들어있다. 미역국도 있으며 역시 안에 새우가 많이 있다.
조개가 있는 스프는 조개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조개 손질을 잘해놨는지 모든 조개가 하나같이 이물질 없이 깔끔했다.
레몬 그래스 등으로 향을 내는 음식들도 많고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모닝 글로리도 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금치 수프, 돼지고기 볶음, 닭 볶음 등의 기본요리도 많다.
밥이나 기본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음식들도 문안하며 베트남에 밥집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드는 속이 든든해지는 식당이다.
식당은 다낭 안뚱 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다낭 해변 근처에 놀러 왔다면 미케 비치, 비케해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니 출출하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 것이다. 메뉴판이 한국어로도 있으나 한국어 설명이 부족해 읽어도 어떤 음식인 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벽에 있는 사진이나 이 글의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을 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2022년 하반기에 열은 식당이라고 하나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식당은 많이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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