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을 할 것이냐, 원금균등상환을 할 것이냐라고 선택을 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대출상환방식을 선택하는 ✓ 하나에 내가 내는 대출 이자금이 몇 백만 원이 차이가 난다.
원리금 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의 차이를 3억 대출을 예시로 정확하게 알아보자.
2022년 10월 기준으로 담보대출금리는 약 4~6% 정도이다. 약 5%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
총 납입 이자액 차이
원금균등분할상환이란 매달 내는 원금은 일정하나 원금이 공제된 만큼 이자가 매번 새로 계산이 되는 방법이고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약정된 원금과 이자가 정액으로 나가는 방식이다.
3억을 연 5.0%의 이자로 10년을 원금 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을 받으면 10년 동안 총 납입하는 이자액은 약 7천5백만 원이고 원리금 균등상환의 경우애는 납입하는 총이자액이 8천1백만 원으로 약 600만 원이 차이가 난다.
그럼 무조건 납입이자가 적은 원금 균등상환방식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 납입회수에 따른 납부금액이 다르기 때문이다.
납입회차에 따른 총 상환금
원금균등상환의 경우는 말 그대로 매 회차에 납부하는 원금이 모두 다 균등한 대신 이자가 매번 바뀌는 방식이다.
1회차에 납부하여야 하는 원금+이자 금액이 3,750,000원에서 시작하여 회차가 넘어감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줄어 마지막 120회 차(10년) 때의 납부금액은 2,510,417원이다. 따라서 원금균등상환의 경우 회차가 지나가면서 납입금액이 조금씩 준다는 이점이 있지만 처음 회차에 내야 하는 금액이 비교적 크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의 경우는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을 매 회차 일정하게 하는 방법이며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같음으로 1회차 납부금액과 마지막 120회 차(10년) 납부금액이 3,181,965원으로 모두 같다.
정리하자면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의 경우에는 초기 납입 금액이 비교적 큼으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보다 총 납부하는 이자액은 적으나 초반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을 상환해야하는 방식이고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은 총납부이자 금액은 원금균등방식보다 납부 이자액은 많은 대신 1회 차부터 마지막까지 같은 금액만 납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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