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년기에 대한 부모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려웠던 시대에 먹고살기 힘들어
자식들에게 많은 애착을 주지 못하고 자식을 위해서 엄하게 대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개인적으로 부모와 애착의 기억보다는 아쉬운 기억이 많았고 그 시대 다른 가족도 다 그렇게 살았을까라고 궁금하기도 하였다.
내가 자식으로서 못난 사람이었을까? 다른 친구들에게, 어른들에게 물어보며 객관적인 의견이라도 듣고 싶었다.
말하지 못하는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나르시시스트라는 단어를 알기 전에는 그저 원망도 많이 하기도 하고 과거에 많은 사건에 대한 보상을 바랐었다.
나이가 드시면서 관계가 바뀔 것이라 기대도 해보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실망과 원망의 감정이 들기도 하였다.
https://youtu.be/SkPYFOdwP24?t=492
그런데 만약 나르시시스트적인 부모를 두었던 것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비슷한 모든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유튜브 채널 토킹 닥터스에 따르면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라서 자신을 그렇게 대한 것이라는 인식이 없는 채 계속 그러한 대우를 받으면 자기 자신에게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부모탓 이란 말 같이 부모 탓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그렇게 들려도 할 말은 없지만
무엇보다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다면 최소 사회생활하는 데 나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은 같다.
힐링 크리에이터 채널에 따르면 자신에게서 만성적인 자기 비난,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무시, 치열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감, 불안정한 애착관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감정을 느끼기가 어렵다고 느낌 등이 있다면 나르시시스트 부모에 의한 영향이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그런 성향이 꼭 나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이다.
부모의 나르시시스트적인 면에 의한 영향일 수도 있으니 만약 문제가 여기서 나온 것이라면 그것을 이해하고 나를 보호하고 가슴의 한을 떨쳐버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족에도 나르시시스트가 있을 수 있다는 데 사회생활하면서 만날 수 있는 나르시시스트는 주변에 많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 많은 유튜브 영상에서 나르시시스트를 언급하고 있는 데 알고 나면 사회생활에서도 나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서는 나르시시스트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부모 자식 간의 문제는 결국 내가 혼자라는 것을 깨닫고 나의 가치를 내가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상대방의 부정적인 감정 반응을 즐기기도 하며 우월감을 느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르시시스트들에게서는 내가 발악을 할수록 그저 상황을 즐길 뿐이지
내가 원하는 진정성 있는 사과나 과거에 대한 보상은 절대 받기 어려울 것 같다.
나도 나에게 말해본다.
내가 당신들에게서 원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사과나 보상인 것인 지 아니면 내가 행복해지는 것인지..
가슴속의 있는 원망과 한을 풀어버리고 나의 행복을 찾아 진정한 독립을 하는 것이 부모와 나를 위한 더 현명하고 빠른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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