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의 이유, 화장품 클렌징 부작용

피부 트러블의 이유 

 

사춘기 때에 여드름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이가 20이 넘어서 피부에 갑자기 트러블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화장품을 의심해봐야 한다. 

20대 시절에 얼굴에 사진과 같은 여드름이 하나둘씩 생겨서 피지에 땀이 많은가 보다 하고 사용하고 있던 클렌징 제품을 더 열심히 썼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피부 안좋은 아이 하면 누군지 알 정도로 얼굴 피부에 여드름 비슷한 것으로 덮여버렸다. 

 

피부 트러블 예시 사진

 

나는 젊은 나이에 여드름이 다시 나는 지 알고 피지를 열심히 닦는다고 아침저녁으로 가지고 있던 클렌징 화장품을 이용해 열심히 세수를 했었다.

그 클렌징 한 통을 다 쓰고 나서야 여드름이 없어졌었는 데 그 때만 해도 그 원인이 화장품인 것을 알지 못했다. 

 

 

화장품 경고문구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나서 비슷한 클렌징 제품을 썼었는 데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화장품을 다시 들여다보니 화장품 뒷면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는 것이었다. 

화장품 경고문구

 

 화장품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할 것, 계속 사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부과 전문의 등에게 상담할 것. 

1) 사용 중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중, 자극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

2) 적용부위가 직사광선에 의해 외와 같은 이상이 있을 경우- 상처가 있는 부위, 습진 및 피부염 등의 이상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 것.

 

 

생각해 보니 예전에 여드름이 생겼던 이유가 사용하고 있었던 화장품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문뜩 깨달았다. 

저런 경고 문구를 화장품 뒤에 붙여놓았다라는 것은 사람마다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고 나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겪은 사실이 분명 있었던 것이다. 설마 화장품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피부 트러블을 위해 계속 더 그 클렌징 제품을 사용했었으니 상태가 더 악화되었던 것인 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더 열심히 썼으니 피부가 더 나빠졌었고 아직도 그 많은 여드름인 줄 알고 상처를 짜어 내었던 흉터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사람마다 다른 피부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고 사람마다 특정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피부에 따라 어떤 특정물질에 반응하는 정도도 다를 것이다. 

비싼 화장품이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면세점에서 비싸게 주고 구입한 유명화장품의 경우도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만약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의심해 보고 사용을 중단해봐야 한다. 

경험상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화장품으로 열심히 씻는다고 여드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얼굴에 피지 등이 남아있는 채로 자거나 청결하지 않으면 얼굴 등에 피지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지만 

화장품을 사용하여 씻는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화장품의 특성 성분이 자신과 맞지 않아 알러지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선물로 받은 해당 비싼 화장품을 아침마다 바르기 시작했었는 데 바르고 나서부터 얼굴에 피지가 한 개씩 생기기 시작했다. 

과거라면 잘 안씻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더 관리를 한답시고 세수를 더 열심히 하고 해당 화장품을 더 사용했을 텐데 이제는 나에게 해당 화장품이 맞지 않는 것을 안다. 사용을 중지하니 예전처럼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화장품이나 클렌징 폼을 만드는 회사도 뒷면에 저런 경고 문구를 넣어놓는다는 것은 해당 화장품 회사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해당 제품이 특정 사람에게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