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삶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핸드폰은 충전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매일같이 핸드폰 충전선을 꼽았다 빼앗다 반복을 하다 보니 귀찮고 손목에도 부하가 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옛날에는 내게 무선충전이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었지만 이제는 핸드폰뿐만 아니라 이어 버드들도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시대가 왔다.
삼성 최신 폰을 쓰면서도 무선 충전기를 따로 또 돈주고 사기가 아까워 계속 USB-C 코드를 끼웠다 뺐다 하면서 살아오다가 쿠팡에서 무선충전기를 검색해보니 정품의 경우 6만 원이 넘어서 역시나 하고 구매할 생각을 안 하다 무심코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해보니 무선 충전기 가격이 대략 5000원 정도였다.
성능에 의심이 될 법도 하지만 어차피 이런 액세서리 중국에서 만드는 것이라 거기서 거길 것 같았다.
알리 익스프레스 물품이나 쇼피물품이나 한국 쇼핑몰에서 파는 made in china 전자제품도 어차피 다 중국에서 오는 것이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made in china의 전자기기 물품들도 PL (Private Labelling)이라고 하여 같은 물품 가져다와 제품 겉에 이름만 다른 것으로 하고 판매하는 제품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구매를 하면 미리 중간업자가 대량으로 구매해놓은 것을 빠른 한국의 택배 시스템을 통해 1-2일만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고. 만약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직접 싼 가격으로 직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배송시간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본인 프로필에 자기 주소를 입력하고 제품구매페이지를 보면 대략적인 배달 날짜가 나와있다.
어떤 제품은 배송비를 조금 받고 2주정도 안에 배달해주는 물품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물품은 물건을 쌓아놨다가 한꺼번에 배로 한국으로 보내는 건지 2달 정도 걸리는 물품도 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알리 익스프레스에 들어가서 한국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50% 이상 저렴한 제품들도 많고 어떤 제품들은 보급화가 많이 되어 쿠팡 등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알리 익스프레스에 판매하는 가격들과 차이가 없는 제품들도 있다.
즉 여유가 있으면 알리에서 주문해놨다가 빠르면 2주 오래 걸리면 2달 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5년전 한창 알리에 빠져있을 때 이런 아기자기한 전자제품들을 알리에서 주문하여 2달 후에 받아보곤 했는 데 무선 충전기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충전은 가능하니 시간을 두고 구매를 했다.
약 5천원 주고 구매한 것 치고 핸드폰 충전도 잘 되고 갤럭시 이어 버드도 올려놓으니 충전 불이 들어와 잘 작동되었다.
제품이 15w 충전기인 데 삼성 갤럭시 s22+를 올려놓으니 사진처럼 약 40% 충전하는 데 1시간 15분이 걸린다고 나오니 사용하기에 문안한 것 같았다.
이제 자기 전마다 매일 핸드폰을 충전선을 꼽아주는 수고를 덜고 침대 옆에 무선충전기 위에만 두면 되는 것이다.
쿠팡에 검색해보니 중국산 15w 무선충전기와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15000원에 팔리는 것을 보면 제품 받는 시간만 조금 기다리면 다른 물품들도 알리와 가격 비교해보고 기다릴 수 있는 제품들은 알리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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