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시간이 촉박하고 현재 인천공항에 택시 등을 이용해 가는 중이라면 공항에 도착해서 어떤 동선으로 어떤 체크인 방법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공항 체류시간과 쓸데없는 동선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해당항공사의 티켓 카운터를 알아냈다면 인천 스마트 패스 어플을 설치해 티켓팅을 한 후 빠르게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아주 크기 때문에 택시 혹은 자가 차량 이용 시 차량 하차 지점에 따라서 이용하는 항공사 카운터까지의 동선도 줄일 수 있고 셀프체크인을 이용 가능한 항공사라면 체크인 카운터에 길게 늘어져 있는 줄을 피해 빠른 체크인을 할 수도 있다.
1. 티켓 카운터와 가까운 차량 하차지점 알아내기
2. 인천 스마트 패스 어플 설치해놓기
3. 셀프-체크인 가능 시 이용
4. 수화물 반입금지 물품 체크하기
1. 차량 하차지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을 인천공항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만약 택시 혹은 차량을 이용하여 내리는 경우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에 카운터와 가까운 지점에 하차하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은 매우 커서 1 터미널의 경우만 하더라도 공항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려면 15분은 족히 걸리고 짐이 많은 경우에는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기도 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먼저 제1 터미널의 경우 인천공항 출발층 3층에 위치한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알아둔 후 체크인 카운터와 가까운 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하차하면 된다.
2. 인천 출발 체크인 카운터 정보와 탑승구 안내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당편수를 찾은 후 해당편수의 체크인 카운터를 클릭한다. 클릭하면 경로보기가 나오는 데 경로보기의 나오는 체크인 카운터 위치의 알파벳을 확인한 후 상단 그림의 알파벳 위치와 가까운 하차지점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엣젯 항공을 이용 시 E 카운터와 가장 가까운 5번 입구 근처에서 하차하면 되는 것이다. 택시 하차 시 5번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된다. 아래의 인천출도착 사이트를 이용하여 해당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제2 터미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2터미널 역시 스마트 패스 어플을 통해 출국장 통과가 가능하고 이용 항공사가 비교적 적어 많은 카운터에서 동시에 탑승 수속이 가능하나 유인 카운터 앞에 줄을 서려 하면 줄 앞에 안내 공항직원들이 무인 수속 카운터로 가는 것이 더 빠르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무인카운터에 사람이 적을 수도 있으나 만약 해당 유인 카운터에 그리 사람이 많지 않다면 그대로 유인카운터에서 수속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당 직원 안내를 듣고 무인 카운터까지 다시 이동하였으나 줄이 훨씬 더 길었던 경험이 많다.
아마 승객들의 분산과 무인카운터 유도를 위해 그렇게 안내를 하는 것 같으나 실제 줄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무인 카운터로 안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다.
3. 셀프 체크인 절차
체크인 카운터와 가까운 곳에 하차한 후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했다면 항공사에 따라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탑승 하루 전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로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다면 카카오톡 등으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바로 줄이 없는 셀프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부칠 수도 있고 체크인 카운터에 줄이 길다면 셀프 체크인 안내대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게 유용한 것이 안내 데스크 줄이 긴 경우 셀프체크인으로 여권 등을 스캔하고 바로 줄이 없는 셀프 체크인 카운터로 수속을 마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생소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고 있다.
다만 거주권을 가지고 있어 편도항공편만 이용하는 승객에 경우 등에는 거주권을 보여주어야 함으로 셀프체크인이 불가하다. 항공사에 따라서 가능하지 않은 항공사도 있고 만약 유럽 등의 입국제한이 까다로운 나라를 방문 시에는 직접 직원을 통한 발권이 더 확실할 수도 있다. 셀프체크인도 결국 카운터 직원을 통해 짐을 부쳐야 하지만 처음 입국하는 나라의 비자 등 입국 서류 확인을 위해서는 정식 발권 카운터의 직원이 셀프 체크인 카운터에 있는 직원보다 더 노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인천 스마트 패스
빠른 출국 수속을 위해 인천 스마트 패스는 필수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모두 인천 스마트 패스 어플을 통해 티켓팅 후 빠르게 출국수속을 할 수 있다.
이를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티켓팅 후 긴 줄을 볼 수 있는 데 스마트 패스 앱에 본인인증 후 티켓팅 후 받은 티켓의 바코드를 어플을 통해 QR인식만 시켜주면 된다.
그러면 긴 줄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 패스 줄을 따라 자신의 얼굴만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바로 출국장 문이 열린다.
5. 객실 내 반입금지물품 (칼, 액체류)
반입 금지 물품도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카운터에서 짐을 붙일 때 액체류 같은 금지물품으로 짐을 다시 풀어야 할 수도 있다.
미리 확인하여 시간을 줄이자.
반입금지물품 등은 크게 객실 내 반입금지물품과 위탁반입금지물품으로 나뉜다.
휴대 및 위탁반입금지물품은 아예 항공기에 반입이 안 되는 것이고 객실 내 반입금지물품은 항공기 기내에 휴대하여 가져 갈 수는 없지만 위탁(짐 붙이는 곳에 붙이는 것)은 가능하다.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사 시 가지고 있는 화장품, 향수, 치약 등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다음의 규정을 준수하면 된다.
반입금지 물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
객실 내 반입금지 물품 중 면도날, 칼 종류, 도끼 등의 물품은 항공기 기내로 가져가지 못하고 위탁 수화물로 붙여야 한다.
특히 액체류의 경우 액체·분무·겔류 등 항공기내 휴대 반입 금지물질 운영기준에 의하여 100ml 이하의 요량만 허용되며 원칙상 100ml를 넘아가는 용기도 빈용기가 아닌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다음에서 액체ㆍ분무ㆍ겔 류(Liquids, Aerosols and Gels, 이하 ‘LAGs’라 하며 휴대반입금지 LAG물품은 생수, 음료 등의 거의 모든 음료 종류와 향수, 오일, 면도크림, 구강세정제 등의 모든 액체를 포함한다. (100ml까지만 허용)
다만 처방약품이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음식, 어린아이 용품 등에 한하여 액체류 반입이 허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출국 보안검사는 꽤나 까다로운 편이라서 액체류가 100ml 가 넘어가면 보안검사 시 이를 폐기하거나 꼭 필요한 물품의 경우에는 항공사 카운터로 다시 가서 위탁 수화물로 붙여야 한다.
특히 비싼 향수나 치약, 화장품 등을 보안검색 때 폐기하거나 다시 수속 카운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위탁수화물에 미리 넣어 붙여주면 공항에서 많은 수고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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