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에 오래된 핸드폰이 있다면 민팃을 이용해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 없이 돈을 받고 팔 수가 있다.
ATM 기계에서 자동으로 처리가 되니 중고거래를 할 필요도 없고 개인정보도 완벽하게 기계에서 삭제해 준다.
다만 한국에서 구매한 핸드폰이어야 하며 직구로 구매한 핸드폰은 기계에서 폐기처분하여 대당 1천원을 받고 기계를 처리해 준다.
기기를 초기화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해당 절차를 마치면 데이터가 완전삭제되었다는 안내를 카카오톡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종의 경우 민팃 어플에서 받을 수 있는 대략적인 가격의 핸드폰의 시세도 조회도 가능하다.
1. 해당기계에 민팃 어플 설치 (본인명의로 진행)
민팃 어플을 설치한 후 민팃 어플을 통해 민팃 커넥터를 다운로드 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민팃 어플을 통해 또 다른 어플을 설치하는 것인 데 APK 파일이라 해당 핸드폰에 보안설정 등으로 APK 다운로드를 막아놓았다면 설정에서 풀어주면 되고 안내문을 잘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설치 중 본인인증 화면이 2-3번 정도에 걸쳐 나오고 시간이 조금 소요됨으로 ATM 방문 전에 해당절차를 모두 완료해 주는 것이 좋고
민팃 어플 설치 시 꼭 자신의 명의로 민팃을 가입해야 한다.
삼성닷컴 등에서 진행하는 삼성추가보상 등의 경우에도 신청한 본인 명의로 민팃을 가입하여 진행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가적인 본인확인 절차 등으로 보상금액을 받는 데 당일 입금이 어려울 수도 있다.
2. 핸드폰 설정 후 민팃 앱에서 ATM 위치 찾기
그 후 핸드폰 설정에서 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자동잠금을 풀어주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로 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반납기기에 휴대폰을 넣었을 때 오류가 없다. 다음 민팃 어플에서 근처에 ATM 반납기계를 찾아 방문해 주면 된다.
은근히 기계가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우체국이나 가까운 핸드폰 대리점에 웬만한 곳은 모두 설치가 되어있다.
3. ATM 방문
해당 설정을 모두 마치고 가까운 ATM 기계에 방문하면 해당 ATM 기계에서 와아파이 설정할 수 있는 QR코드가 나오고 연결 후 기계가 핸드폰을 진단 후 받게 될 가격을 알려준다.
기계의 상태에 따라 같은 기종이라도 받을 수 있는 가격이 다르며 오래된 핸드폰의 경우에도 정상작동하면 1-2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최신 기종의 경우에는 어플에 나오는 중고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 민팃 앱에서 시세조회가 가능하다.
4. 삼성 갤럭시 중고 처분 시 팁
삼성홈페이지 등에서 보상판매로 최신 갤럭시 S24등의 기종을 구입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비교적 최신 핸드폰을 반납할 때에는
사용하고 있던 중고핸드폰을 깨끗히 닦은 후 기계에 넣으면 보상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중고핸드폰의 액정 위에 먼지 등이 묻어 있는 것을 ATM 기계는 전면흡집이라고 판단하여 평가금액이 작았다.
금액이 생각보다 적어 취소를 한 후 핸드폰을 깨끗히 닦고 다시 진행을 하니 평가금액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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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성 추가 보상판매 금액도 30분 안에 입금
대금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입력한 계좌번호로 30분안에 입금이 되며 데이터가 안전하게 삭제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삭제 인증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삼성 추가 보상판매 대상자인 경우에는 추가 보상금액과 민팃 보상금액이 따로 입금되나 역시 모두 같은 날 입금이 되었다.
값이 나가지 않는 핸드폰도 그동안 개인정보 때문에 버리기 망설여졌던 핸드폰이라면 민틱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핸드폰을 처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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