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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함부로 미소를 보이지 말라. 사람에 대한 존중과 예의나는 지금까지 처음 만난 사람들을 외모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과 예의를 갖추어 대했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초면에 무시당하거나 괄시받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가능하면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행동이 때로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종종 나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얕보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실망과 분노가 생기기 마련이다. 나의 친절과 미소는 어쩌면 본성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기인할 수도 있다. 사랑받지 못했던 기억이나 친구가 많지 않았던 외로움에서 비롯된 행동일지도 모른다. 사.. 2024. 10. 12.
커피의 부작용 커피를 마시면 커피의 맛을 즐길 때는 좋지만 커피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커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불면증, 소화불량, 신경과민 등,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예민한 사람에게는 커피나 카페인의 영향이 다음 날까지 가기도 한다. 어쩌면 자신이 앓고 있는 중대한 문제나 이슈가 단지 커피를 중단함으로서 개선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커피를 매일 마시면한 동안 커피를 몸에 달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마시는 순간에는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고 커피의 향을 음미하며 마시면 학습효과도 높아지는 것 같다.맛이 좋은 커피는 몸속에 들어가는 카페인의 양을 생각하기도 전에 한잔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일 하러 갈 때에는 항상 아침에 커피를 내려 텀블러 잔에 담고 가방에 넣으면 무언가 모르게 .. 2024. 10. 9.
무좀 약- 테르비나핀 (라미실 비슷한 약) 무좀약에는 라미실이 직방인 것 같다.하지만 처방전이 없이 라미실을 약국에서 사면 몇 만 원이 넘는다. 라미실 원스는 정말 한 번 바르면 무좀이 최소 4-5주는 없어져서 빠르게 무좀을 치료해야 할 일이 있다면 추천드리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재발하기가 쉽다. 하지만 일단 바르면 일단 없어지기는 한다.  이와 비슷한 다른 약들이 뭐가 있을까. 라미실의 주성분은 테르비나핀이다.  한국에서 **테르비나핀 1%**를 함유한 약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있다.   1. 라미실(Lamisil) 크림: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항진균제 중 하나로, 무좀, 백선, 완선 등 다양한 피부 진균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외용제로 하루 12회 적용하며, 12주간 사용됩니다. 2. 테르비실(Terbisil) 크림: 라미실과.. 2024. 10. 8.
계란 반숙 시간 (시간에 따른 익힘 정도) 면 요리나, 라면 비빔면 등을 먹을 때 삶은 계란을 반숙으로 먹고 싶다면 제일 간단하고 실패 없는 방법이 있다. 라면을 삶기 전에 준비한다면 라면이 다 완성될 때 맞춰서 반숙의 계란을 준비할 수 있다. 계란을 삶을 때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면 되고 계란이 다 익을 때까지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오히려 계란을 꺼내기 전까지 불을 계속 사용하면 반숙의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1. 물이 끓을 때까지만 끓이기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물 600~700ml 가 담긴 냄비에 (시간을 짧게 하고 싶다면 600ml)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만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준 후 뚜겅을 닫고 기다리면 된다.여기서 물이 끓은 후 냉장고에서 꺼낸 찬 계란을 넣으면 급격한 온도.. 202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