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62억 전세사기범 (미국 이민세관 단속국 얼굴공개)

by yesmu4 2025. 1. 14.
반응형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한국 대전지역에서 62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 혐의로 수배된 두 명의 한국 국적자를 송환했습니다.

 

ICE는 2024년 12월 19일 시애틀에서 이들을 체포하여 한국으로 송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ICE 공식 웹사이트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ce.gov/news/releases/ero-seattle-removes-south-korean-nationals-wanted-fraud

 

ERO Seattle removes South Korean nationals wanted for fraud

SEATTLE –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s Enforcement and Removal Operations officers in Seattle removed two South Korean nationals Dec. 19 wanted for fraud in their home country. Hyunjae Choi, 45, and Young Jin Nam, 49, are citizens of Sout

www.ice.gov

 

 

사건 개요:

기간: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위치: 대전시 일대

수법: 자기 자본 없이 금융권 대출과 임차보증금을 활용하여 11채의 다가구주택을 매수한 후,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충분히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총 62억 원을 편취했습니다.

 

도피 및 검거:

이 부부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2022년 9월 미국으로 도피했습니다.

경찰청은 2023년 8월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아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외교보안국(DSS), 세관국경보호국(CBP) 등과 공조하여 이들의 추적에 나섰습니다.

2024년 7월, 피의자들의 거주지 첩보를 입수한 후 미국 집행·퇴거운영국(ERO)과 협력하여 2개월간의 잠복 끝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송환 및 후속 조치:

2024년 12월 20일, 이 부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었으며, 이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외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을 성공적으로 검거하고 송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