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선택을 할 때 서비스보다 항공권 요금을 보고 고르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출발일정을 변경하거나 항공권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 하니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약 구매 후 24시간 이내라면 항공사에 따라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희망은 남아있지만 대부분은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여정을 마음대로 바꾸거나 취소를 해도 수수료를 물지 않는 항공권을 구매하면 되겠지만 이런 항공권의 가격은 LCC 저가 항공의 항공권보다 2배가 넘으니 취소나 변경 가능성이 있어도 비싼 항공권은 구매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비엣젯에서 환불을 받으려면 과정이 길고 복잡한 데다가 절차를 다 마쳐도 포인트 등으로 돌려주는 데 이것도 구매 시 로그인 아이디로 구매했어야 하고 과정도 오래 걸린다.
티웨이
티웨이 항공사의 경우에는 예매 당일 날 일정을 취소하면 수수료를 물지 않을 수도 있고 예매 당일 날 스케줄 변경 시 수수료가 나옴으로 예매 당일이라면 차라리 취소를 하고 다시 예매를 하면 된다. (이코노미 기준)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경우에는 구매 다음 날까지는 여정을 취소할 수 있음으로 만약 여정 변경이 항공권 구매한 다음 날이라면 재빨리 취소를 하면 항공권 금액을 모두 환불받을 수 있다. (이코노미 기준)
밤부항공
뱀부항공의 경우에는 구매한 좌석 등급에 따라 출발 5시간 전 기준 구간 당 20 USD~ 50 USD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경우는 3일 이내 취소를 해도 예약 등급이 높은 경우에도 최소 11만원에서 예약 등급이 낮은 경우에는 38만 원까지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항공권 가격비교 어플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 스카이 스캐너 어플을 이용하여 항공권을 검색하면 날짜당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다.
출발일을 1~2일 정도 변경해도 관계가 없다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있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고 스카이 스캐너를 통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조회한 후 해당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이 나중에 항공권을 환불받을 때 번거롭지 않다.
스카이 스캐너를 통해 항공권 조회를 하다보면 여행사를 통해 구매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항공사보다 가격이 몇 천 원 정도 저렴할 수 있으나 항공권 환불 시에는 항공사에서 환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사를 통해 환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 구매는 직접 항공사 사이트에서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환불뿐만 아니라 좌석 변경, 수화물 추가 구매 등 시에도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그냥 5천원 정도 더 주고 항공사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속 편할 것이다. 🫠
한 가지 팁은 이렇게 스카이 스캐너 가격을 조회하다 보면 예매를 꼭 일찍 한다고 해서 가격이 싼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가려는 목적지가 만석이 될 확률이 적은 곳이라면 (여러 가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면 ) 꼭 1달 전부터 예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일찍 예약하는 것보다 일주일 전에 항공권 가격이 더 저렴했던 적도 많고, 1달 이상 출발일이 남았다면 스카이 스캐너를 통해 해당날짜의 티켓을 조회하다 보면 오늘 확인한 날짜보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는 날이 꼭 있을 것이다.
항공사에서 해당 날짜의 승객현황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1달 이상 기간이 남았다면 최소 1-2주 정도 어플을 통해 가격을 모니터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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