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구글맵(Google map)의 타임라인 설정을 켜 두면 핸드폰을 들고 이동했던 모든 장소가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 핸드폰에 구글 맵을 켜고 타임라인을 들여다보면 (타임라인이 켜져 있었다면) 당신이 이동했던 모든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술에 취해 어디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날, 몇 월 며칠에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고 싶다면 타임라인을 켜놓으면 된다.
또한 이 구글맵을 사용하면서 구글맵을 이용하여 식당, 병원 장소 등에 관한 리뷰를 남길 때가 있는 데 다른 사람이 내가 쓴 글 리뷰를 통해 내가 쓴 모든 리뷰를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쓴 리뷰들의 장소를 통해 나의 행동반경이 남에게 들어나게 된다. 구글 맵에 쓴 나의 리뷰는 그대로 두고 나의 다른 리뷰 등은 비공개로 하는 방법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1. 구글맵 타임라인 확인과 설정. (자신의 위치기록)
지금 구글 맵을 켜고 우측 상단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고 타임라인에 들어가 보자. 화면 중앙의 오늘자부터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에 이동한 경로가 모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장거리부터 몇 백 미터를 이동한 기록도 나오니 자신의 위치를 기록하고 싶으면 타임라인을 설정해주면 된다.
만약 저장이 안되어 있다면 타임라인 설정을 통해 위치 기록을 끄고 킬 수 있다.
타임라인 (위치정보) 끄는 법
구글 맵 어플에서 우측 상단 프로파일 - 내 타임라인 - 우측 삼 점 -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를 선택한 후 위치 설정 메뉴 아래 있는 위치 켜짐, 위치 기록 켜짐을 모두 켜짐으로 설정해두면 된다. 만약 타임라인(위치정보 저장)을 원하지 않으면 이를 꺼짐으로 해놓으면 된다.
만약 구글맵에서 위치정보는 이용하고 자신의 위치기록(타임라인)만 꺼두고 싶다면 위치 켜짐만 선택해놓고 '위치 기록 켜짐'은 꺼짐으로 설정하면 된다.
2. 구글 맵 리뷰 보안설정(다른 리뷰 같이 안보이게 하기)
구글맵에 자신이 어느 장소에 리뷰를 남겼다고 해보자.
그러면 다른 사람이 그 위치를 클릭해 보면 리뷰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를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탑에서 구글 리뷰를 보게 되면 한 곳에 남긴 리뷰를 통해 개인이 남긴 모든 리뷰를 볼 수 있고 심지어는 리뷰를 남긴 모든 곳이 지도에 한꺼번에 표시까지 된다. 이렇게 되면 리뷰를 남긴 사람의 행동반경을 알게 되고 대충 어디 지역에 살고 있는 지도 알 수 있다.
데스크톱에 구글 맵을 클릭 하여 리뷰 1253개, 리뷰 167개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보자.
그럼 이 사람이 남긴 모든 리뷰가 지도에 표시되게 된다.
특히 스크롤을 내려주면 리뷰를 작성한 모든 리뷰가 맵에 표시되고 맵을 확대 해보면 리뷰가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봐서 이 사람은 전라도에 사는 사람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다른 리뷰 나타나지 않게 설정하는 법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참고하라고 남겨둔 리뷰로 인해 자신의 행동반경을 들킬 수가 있게 된다.
따라서 구글 맵 리뷰만 남기고 내가 작성한 다른 리뷰를 같이 볼 수 없게 하려면
구글 맵에서 프로필 - 설정 - 개인 콘텐츠 - 제한된 프로필을 설정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글맵에 남겨진 리뷰의 프로필을 통해서 볼 수 있던 다른 모든 리뷰들을 한꺼번에 같이 볼 수 없게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을 해 놓은 사람의 리뷰의 프로필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리뷰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특정 장소에 남긴 하나의 리뷰는 볼 수 있어도 다른 리뷰 등을 동시에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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