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도시에 놀라고 택시비에 놀라는 것 같다.
수도권에서 경기까지 가려면 긴 시간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ktx를 이용했지만 일단 경주에 도착하면 호텔까지 이동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되는 데 카카오 택시 등으로 예상 요금을 확인한 뒤 목적지에 도착 후 카드 등으로 결제를 하려면 요금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가 붙어있는 요금을 결제하게 된다.
처음엔 그냥 할증구간이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알아보니 경주에서 택시를 타게 되면 거의 모든 구간이 할증이 붙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 경주에서 이용한 카카오 택시 기사님이 예상금액이 결제금액과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시며 손님들에게 미안하시다며 경주에 있는 예술의 전당을 기점으로 5km 반경 구간을 넘어들 때마다 할증요금이 붙는다고 설명해주셨다.
시청에 직접 문의해보니 예술의 전당을 기준으로 반경 5km 안에서 택시로 돌아다니면 할증이 붙지 않고 5km 반경을 지날 때마다 할증이 적용된다고 한다.
즉 그림의 빨간 반경을 들어가고 나가게 되는 순간 할증이 적용되며 관련 안내 표지판도 설치가 되어 있었다.
쉽게 말해 원을 택시로 건드릴 때마다 할증이 적용된다는 이야기인 데 사실상 경주여행에서 원 안에만 머물기는 드물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ktx역에서 내린 후 시내까지 이용할 때에도 할증이 적용된다.
경주시청에 문의한 결과 큰 도로를 이용할 때 5km 이상 구간에서도 할증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하는 데 이에 대해서는 사실상 정확한 기준은 없는 듯 하였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카카오택시에 나오는 요금에는 할증 계산이 된 것이 아님으로 카카오 블루택시 등을 이용하여도 30%에서 50% 정도의 할증요금을 예상해두어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에 첨성대를 본 기억은 있으나 다시 방문한 경주는 더 세련되졌고 현재도 많은 유적발굴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주까지 ktx를 타고 가면 서울에서 약 2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5시간 넘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좋을 수 있지만 차량없이 방문하여 택시를 이용할 때 카카오 택시예상요금에 정확한 요금이 나오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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