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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정보

자급제 vs 통신사요금제 (갤럭시 z flip 3 예시)

by yesmu4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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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사는 법을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 최신 핸드폰이라면 가격이 비싸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가격비교를 하고는 한다. 

핸드폰 구매시에는 크게

1. 자급제 핸드폰을 구입하여 통신사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과 

2. 통신사의 비교적 비싼 요금제를 일정유지하면서 기기값을 할인받는 방법이 있다. 

 

먼저 삼성 지플립 3같은 최신 핸드폰은 삼성 홈페이지에 정가가 정해져 있다.

특별한 할인몰에서 세일을 많이 하거나 싸게 파는 곳을 찾아봤지만 결론은 결국엔 비슷한 가격을 줘야하거나 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정가보다는 조금 싸게 파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벤트 사은품 어쩌고 해도 결국 가격은 거기서 거기이고 최대 2~ 3만 원 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결국 비슷한 가격이었다. 

이렇게 정가의 모든 가격을 주고 구입하는 것을 자급제 핸드폰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터넷 상 더 싼 가격을 찾을수록 우리는 호구를 당하게 되어있다. 

게다가 갤럭시 z flip 3는 5G 모델이라 평소에 LTE를 쓰고 있었다면 평소보다 요금제가 더 높기 때문에 이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 LTE 요금제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알아보았다. 

 

먼저 핸드폰을 사는 방법은 크게

1. 거의 정가를 주고 자급제 핸드폰을 사는 것과

2. 일정 요금제를 일정기간 가입하여 "공시 지원금"이라는 것을 받아 핸드폰 기계값을 반 값 정도 할인받아 산 후

일정기간 동안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공시지원금의 예( 공시지원금을 받을 것인가. 약정요금할인을 받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곳이던 단말 할인(공시 지원금)을 받으려면 비싼 요금제를 일정기간 유지해야 한다. 

  • 쓰던 통신사에 전화를 하여 (114) 핸드폰 구입약정조건등을 알아보는 것
    (알뜰폰 통신사를 포함한 거의 모든 통신사마다 구입을 도와주는 상담원과 일정특약 조건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 직접 삼성 핸드폰 공식 매장이나 기타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 구매하는 것
  •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에서 최저가를 조회하여 구매하는 것( 1. 공시 지원금 받고 요금제 가입하거나 2. 자급제 폰으로 기계값은 다 주고 요금제는 자유로이 선택하는 법이 있다) 
  • 알뜰폰 온라인 몰에서 알뜰폰 요금제와 같이 구매하는 것
  • 공기계를 산 후 (쉽게 말해 자급제 핸드폰이라고 한다)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는 것

 

통신사 114 구매조건

 

먼저 114에 전화해서 조건을 알아보았더니 대략 이러하였다. (Uplus경우이나 다른 통신사도 결국 비슷할 것이다) 

- 기계값을 약 90만 원 정도로 측정하여 10개월 무이자로 기계값을 납부하면서 약 5만 원대의 요금제를 18개월 혹은 24개월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통상받아오던 약정 요금할인제(어느 요금제이던 일정기간 요금제를 약정하면 25% 할인을 받는다)를 적용할 수 없다. 약정요금제 25% 할인은 최소 18개월 후에 가능하다고 하였다. 유지해야 할 요금제가 다른 곳보다는 저렴하기는 하나 역시 쉬운 게 비싸다고 유지 요금제가 낮은 대신 단말기 할부금이 높았다. 

 

 

삼성 핸드폰 매장방문

 

다음은 직접 삼성 핸드폰 공식 매장을 방문해 보았다. 

이것도 매장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략 이러하였다 (정확한 숫자는 기억 안 나는 관계로 대략..) 

매장 지원금이라는 것도 있었고 기계값을 약 50만 원을 결제하고 7만 원대의 요금제를 24개월 유지하는 조건이다. 

지원금이 많은 만큼 제약도 있었는 데 24개월(18개월이었나) 후에 7만원대의 요금제가 끝나도 5g 요금제 중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4만 원대 요금제를 쓰지 못하도 5만 원대의 요금제를 일정기간 더 유지해야 한다고 했었다. 

결국 50만 원에 폰을 산다고 해도 요금제가 7만 원이라 24개월이면 168만 원을 더 쓰는 것이다.. 이런.. 

데이터를 많이 써야 하는 사람은 모를까 결국엔 2년 동안 요금 포함하여 약 220만 원을 쓰게 돼있다. 

2년이면 기계값 포함하여 그 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지만 결국에는 손해이다.. 

 

상담원이 가장 싼 5g요금제는 45000원이라 했었으나 홈페이지 유플러스 5G 요금제 중에 37500원도 있었다. 

 

 

 

인터넷 검색 (자급제)

 

다음엔 역시 우리의 인터넷이다. 인터넷을 뒤져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일단 검색하여 나오는 것들도 역시 100만 원대의 자급제 핸드폰과 (기계값 다 주고 요금제는 약정 없이 본인이 선택)

자급제 

 

 

요금제 유지조건으로 온라인몰 구매

 

 

다음과 같이 싼 가격에 핸드폰을 산 후에 비싼 요금제를 일정기간 유지하는 것이다. 

 

 

어딜 가나 비슷하였다.. 위의 사진과 같은 경우에도 기계값이 24만 원 정도에 요금제가 9만 원에 6개월을 유지하면 54만 원이나 후에 4만 원대의 요금제로 변경하여야 된다고 되어있다. 그럼 그 4만원대의 요금제를 또 얼마나 더 유지를 하라는 것인가? 

본인의 경험으로는 결국 계산기를 뚜드려보면 제 값보다 싸게 살 수는 없었다. 5G 요금제 자체가 우리가 흔히 보던 LTE 요금제보다 더 높으니 핸드폰을 아무리 싸게 사도 결국 나머지 금액을 요금제로 다 충당하는 시스템이었다. 

 

결국 제값을 다 줘야 하는 데 오히려 비싼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이 손해였다.

결국 삼성 매장을 기준으로 예를 들면 위에서 2년간 220만 원을 납부한 다했는 데 그럼 기계값을 110만 원 정도(자급제 핸드폰 가격 기준)를 빼면 110만 원이다. 그럼 110만 원을 24개월을 나누면 약 45000원이다. 

 

결국 기계를 사고 24개월 동안 월 45000원을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러면 기계값을 주고 나서 월 45000원보다 저렴한 5G 요금제를 찾는다면 핸드폰 기계값 약 110만 원을 주고라도 공시 지원금을 받고 사는 것보다 더 괜찮은 조건이다.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에 문의하면 월 45000원보다 저렴한 5g 요금제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게다가 요금제 약정을 적용하면 약정기간 동안 25% 할인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말만 좋았지 사실 공시 지원금이라는 것은 당장 핸드폰을 싼 가격에 사게 한 후 오랜 기간 동안 요금제로 그것을 충당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아시겠지만 중간에 요금제를 바꾸면 할인받은 금액 다 내셔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5G 요금제가 아닌 LTE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지 않은가?.. 

이것도 통신사 상담원이나 핸드폰 판매점에 문의를 하면 일단 구매조건 자체가 공시 지원금을 받음으로 LTE 요금을 선택할 수 없고 대부분 안내를 하기를 5G 핸드폰임으로 5G 요금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라고 안내를 한다. 

얼핏 들으면 5G 핸드폰이니 LTE 요금제를 하면 핸드폰이 작동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이것도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 

 

 알아본 결과 통신사 어플 같은 것이 작동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나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다고 한다(분명 제약이 조금 있다고는 한다.)

 

 

자급제 구매 후 알뜰폰 가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뜰폰이라는 것이 있다. 

알뜰폰은 일단 3대 통신사보다 가격이 저렴하나 같은 망을 쓰고 있어 통화품질이 같다고 한다.

알뜰폰몰 안에서도 요금제 약정으로 핸드폰 구입이 가능하며 24개월 요금을 유지하면 핸드폰 기기값을 할인해준다.

 

하지만 이렇게 구입하는 것보다 아래의 요금제를 보면 충분한 통화량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1만원 대의 요금제도 많기 때문에 자급제 핸드폰을 구매한 후 알뜰폰에 가입하는 것이 약정을 유지하는 것 보다 더 유리했다. 

 

 

 

사진과 같이 알뜰폰은 요금제 자체가 저렴하여 24개월 요금제를 유지하더라도 다른 통신사보다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실제 알뜰폰 요금을 보면 여기도 역시 자급제 기계를 구입한 후 알뜰폰 요금제로 가는 것이 이보다 더 유리했다. 

 

 

요금을 보면서 놀랐다... 이것이 실화인가? 5g 요금제가 월 2만 원이고 LTE 요금제는 1만 원 대도 있다..

 

 

 

그렇다. 지금까지 3대 통신사를 이용하면서 너무 많은 돈을 내었던 것 같다. 

같은 망을 사용하여 통화 퀄리티는 똑같다지만 이 가격이면 전화 잘 안 터져도 쓸 것 같다.. 

 

결론은

핸드폰 지원금. 공시 지원금 등의 말을 하지만 결국 핸드폰 기계값은 다 주게 되어있으며 

처음에 할인받아서 비싼 요금제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을 것이면 (비싼 요금제가 필요한 사람이면 예외)

기계값을 다 지불하여 산 후 (자급제) 통신사 약정할인을 받는 것도 저렴하나 

자급제 핸드폰 구매 후 알뜰폰 통신사로 옮기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알뜰폰 요금제 설명

보험에도 다이렉트 보험이 있듯이 핸드폰 요금에도 알뜰폰이 있다. 여태까지 열심히 엑스케이 텔레콤과 유플에게 요금을 매월 3-4만원씩 납부하면서 25% 선택약정할인 받는다고 좋아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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