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권 투자 기초] 클린 프라이스(Clean Price)와 더티 프라이스(Dirty Price)의 차이 쉽게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권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이 헷갈리는 용어인 클린 프라이스(Clean Price)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특히 "이자 미포함?"이라는 표현이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예시와 그림, 표를 통해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클린 프라이스(Clean Price)란?
클린 프라이스란 채권의 '순수한 가격', 즉 아직 지급되지 않은 이자(Accrued Interest)를 제외한 가격을 말합니다.
이 말은 채권이 이자를 안 준다는 뜻이 아니라, 이자는 따로 계산해서 Dirty Price에 더해진다는 뜻이에요.
2. 더티 프라이스(Dirty Price)란?
Dirty Price는 실제로 채권을 매수할 때 매수자가 지불하는 전체 금액입니다.
Dirty Price = Clean Price + 누적 이자 (Accrued Interest)
3. 표로 비교해 보기
항목 | 내용 |
---|---|
Clean Price | 순수 채권 가격 (이자 제외) |
Accrued Interest | 지급일 이전까지 발생한 이자 |
Dirty Price | Clean Price + Accrued Interest |
지불 금액 | 매수자가 실제로 내는 총 금액 |
4. 예시로 알아보기
- 채권 조건:
- 액면가 $100
- 연 10% 이자 (즉, 6개월마다 $5 지급)
- 지금은 이자 지급일로부터 3개월 경과
- 시장 Clean Price: $95
계산:
- Accrued Interest = $5 × (3개월 / 6개월) = $2.50
- Dirty Price = $95 + $2.50 = $97.50
5. 그림으로 한눈에 보기
이자 지급일 →───3개월 지남───→ 지금
[ 이자 $2.50 쌓임 ]
매수자는 클린프라이스($95) 외에
이자 $2.50도 매도자에게 보상해야 함
즉, 총 지불금액 = 더티프라이스 = $97.50
6. 왜 이렇게 나눌까?
- 투명성: 이자와 채권 본체 가격을 구분해 투자자가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 회계 처리: 기관 투자자나 회계 기준에서는 이자를 별도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7. 마무리 정리
- 클린 프라이스: 이자 제외된 순수 채권 가격
- 더티 프라이스: 실제 지불 가격 (이자 포함)
- 이자 미포함 = 이자를 안 준다 X, 따로 더해진다 O
8. 실전 팁
투자 앱에서 C95.79
같이 "C"가 앞에 붙어 있으면, 그건 Clean Price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 시 실제 지불 금액은 더 클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반응형
'투자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국채 종류 : T-Bills, T-Notes, T-Bonds, TIPS, FRNs 차이점 (0) | 2025.05.21 |
---|---|
미국 10년,20년 국채 수익률 확인방법 (0) | 2025.05.21 |
주식가격변동의 원리 (1) | 2025.04.29 |
미국 증시 운영 시간 전광판 (실시간 체크) (0) | 2025.04.17 |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파는 심리 (1) | 2025.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