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를 들려 드라이브를 하다 마시안해변 쪽을 들렸다.
마시안 해변 쪽에 낮에 방문을 하니 갯벌이 생겨있었다.
그런데 갯벌로 가는 진입로를 좀처럼 찾기가 힘들고 주차할 곳을 찾기가 엄청 어려웠다.
결국 차를 주차를 하려면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하는 수 밖에 없었다.
갯벌에 발이라도 담그려하면 본인만의 아는 비밀장소가 없는 이상 간판에 갯벌체험이라고 씌여있는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대한민국 갯벌이 국민 것 아닌가?.. 갯벌체험이라고 써놓고 큰 공터를 주차장으로 잡고 갯벌체험하는 차량만 주차를 하게 해놓았다.
낮시간이 조금 지나니 갯벌체험하는 차량으로 꽉 채워졌다.. 아마 유료인 듯 하다.
가격은 알아보지 못했으나 갯벌을 돈주고 들어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해변..
주차를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근처에 칼국수 집이 많은 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티비에도 나왔던 곳이라 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기는 했으나 맛은 없었따..
새우도 퍽퍽하고 칼국수 국물도 그냥 조미료 맛인 것 같다.
사람들은 조개구이를 많이 먹는 것 같던 데.. 해변을 걷는 데 지나가는 할매가 먹었던 조개도 맛도 없더라하는 말을 들었다..
계산을 하는 데 주인인 듯한 할아버지가 계산을 하는 데 예전에는 맛있었으나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놀부같은 느낌의 사장이 계산을 하는 데 왠지 기분이 별로였다..
예전에 영종도 갔을 때 황해해물칼국수 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데 내가 갔던 곳은 맛이 별로였다.
다만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 경치는 좋으나 그마저도 사람들이 주차오래할까봐서인 지 주차장에서 해변이 바로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다 막아놨었다..
마시안해변의 느낌은 돈 없으면 해변에도 들어가지 말라!..
갯벌체험은 비용이 얼마인 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있다면 해볼만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으나 .
한 편으로는 돈을 내지 않으면 주차할 곳 조차 찾을 수 없는 실정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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