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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부모와의 관계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대안

by yesmu4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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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증오하는 자식에게 남기는 조언

부모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자식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하지 못하면서도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모를 미워하며 살거나, 그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를 버리게 되면 우리 자신도 많은 것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모의 학대와 결핍으로 인해 지친 이들이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부모를 이해하려 하지 말라, 대신 현실을 받아들여라

부모가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들의 행동이 비논리적이고 상처를 주더라도 그 이유를 끝없이 이해하려 애쓰는 것은 자신을 더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부모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부모의 행동이 바뀌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수용(commitment and acceptance)”의 원리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 내 삶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싸우지 말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라

부모와의 논쟁에서 승리하려고 하거나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 애쓰지 마십시오. 부모와의 갈등에서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려는 것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며,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대신, 부모와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적당히 맞춰주고, 그들이 원하는 모습처럼 행동하면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마십시오. 이는 “감정적 거리두기”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부모의 관점에서 벗어나 나만의 가치 체계를 세워라

부모의 기대와 관점에 갇혀 살면 결국 자신의 삶도 그들에게 휘둘리게 됩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삶의 가치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임상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자율성과 주체성을 갖는 것이 개인의 행복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모와 적당히 타협하더라도, 내 삶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4. 감정적 부담을 줄이는 기술을 배우라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분노와 원망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결국 자신을 갉아먹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감정을 해소하고 다루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 일기 쓰기: 부모와의 갈등으로 느낀 감정을 기록하면 감정을 객관화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음 챙김(Mindfulness):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여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압도하지 않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치료적 대화: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5. 부모를 이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부모를 미워하지는 말되, 그들에게 휘둘리거나 이용당하지 마십시오. 대신, 그들을 적당히 이용할 줄 아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이는 부도덕한 행위가 아니라, 관계에서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입니다.
부모는 자신이 자식에게 이용당했다고 느끼더라도, 자식이 부모를 버리지 않고 곁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자식이 부모에게 끝없이 이용당하며 사는 것은 후회로 남기 쉽습니다.

6. “부모를 버리면 나도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부모와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것은 단순히 그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부모와의 인연은 단순히 끊어내기 어려운 본질적 유대(천륜)입니다.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그렇다고 자신을 잃어가며 그들에게 헌신하지도 마십시오.

7. 마지막으로, 자신을 우선하라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부모를 기쁘게 하려는 것보다,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그 관계 속에서도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나도 부모랑 사이가 안 좋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식에게 잘하지 못하고도 자신이 자식에게 좋지 않은 행동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자식으로서 그런 부모를 버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부모를 버리게 되면 나 자신도 잃게 되는 것이 많다. 무엇을 잃느냐는 나열하기 힘들지만, 그렇게 살면 자신의 원망과 분노 때문에라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에게 휘둘리지 말고 적당히 그들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절대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 하거나 대면해서 그것에 대해 싸우려 하지 말라. 그들은 너의 인생에서 앞으로도 너를 많이 괴롭힐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을 버리면 너도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적당히 속이고 그들도 당신이 그들을 적당히 사랑하도록 생각하게 만들어라. 부모는 천륜이라 버리기 힘들다. 미워하지는 말되 이용당하지 말고 당신이 그들을 이용해라.

 부모는 죽을 때 자식에게 이용당한 걸 알아도 행복하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이용당한 걸 나중에 알면 그것은 돌이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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