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말은 당연한 말이지만 담배에 중독된 순간 우리는 담배를 항상 챙기고 다녀야 하는 흡연자가 되어버린다.
연초 담배는 말할 것도 없고 전자담배 또한 우리 몸에 좋을 것이 하나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니코틴으로 인한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몸에서 나는 쾨쾨한 담배냄새야 당연한 것이고 전자담배라 할 지라도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항상 흡연을 하고 살면 그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하겠지만 1-2일만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줄이고 나서 수면을 취할 때 차이점을 잘 알 수 있다.
사람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생리학상 무조건 잠을 자야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잠을 못자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 날 활동성이나 뇌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그만큼 일의 성과나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잠이 돈인 것이다.
잠을 잘 자거나 깊은 수면을 이룬 날에는 자다가 깨지도 않고 심지어는 처음 일어난 몇 분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깊은 수면을 잘 수 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담배를 피우거나 혹은 갑작스럽게 많은 담배를 핀 날의 밤은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고 잠에 들더라도 중간에 깨거나 깨지 않더라도 일어나면 몸이 잠을 다 잔 것 같지가 않으며 그렇다고 다시 잠에 들기도 어렵다.
몸에 많은 니코틴이 남아있는 것이다.
만약 담배를 피고도 잠을 잘 잔다는 사람이 있다면 담배를 피지 않으면 더 깊은 수면에 이룰 수 있고 더 깊은 수면을 이룬다는 것은 다음 날 더 상쾌하고 높은 집중력으로 일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술을 마실 때만 가끔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담배는 더욱더 큰 영향을 미친다.
평소에 피지 않다가 술로 인한 담배 생각에 담배를 태우거나 전자담배를 들이 마시면 다음 날은 술로 인한 두통과 니코틴으로 인한 수면방해로 몸은 더욱더 무겁게 느껴진다.
담배 안에 있는 설탕
영화나 인터넷 영상들을 보면 우리는 집중을 요하는 일이 있을 때 담배를 태우는 장면들을 많이 본다.
그리고 머리를 많이 쓰다 보면 담배 생각이 나고는 한다. 하지만 그것은 담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이 떨어진 것일 것이다.
연초나 전자담배 모두 거의 모든 담배에는 설탕이나 강력한 단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에서 파는 소주도 마찬가지이다. 소주를 끓여보면 솜사탕 같은 단 물질만 남는다.
소주나 담배 모두 중독의 범인은 설탕같은 단 물질도 니코틴 못지않게 중독의 원인이다.
담배를 피면 집중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간단한 간식이나 설탕을 조금 채워보는 것도 방법이다.
담배를 핀다고 해서 집중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오히려 뇌는 멍해지고 기분도 다운된다.
담배를 피고 기분이 업되는 경우가 있었는가?
조금이라도 줄여야
당장에 끊지 못한다면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담배를 습관처럼 계속 피워대면 자신의 수면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수면부족인 상태로 계속 살게 된다.
깊은 생각과 현명한 판단을 할 기회나 조건이 줄어드는 것이다.
물론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담배는 누구나 아는 좋지 않은 것이지만 많은 사람이 금연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깊고 아늑한 수면과 바꿀 만큼 도움이 될 것이 없는 담배, 없으면 불안하다면 쉬는 날이나 일이 없는 날에는 담배를 며칠이라도 금연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깊은 수면을 느끼고 몸이 더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담배 한 가치, 전자 담배 한 개를 더 핀다고 몸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머리만 더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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