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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과식하지 않는 법 (식탐)

by yesmu4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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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의 3대 욕구이자 생활하는 데 필수인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궁극적으로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보다 몸과 마음에 괴로움을 안겨준다. 

 

정량을 정해놓고 먹는 습관

맛있는 음식이야 먹게 되면 한없이 먹게 된다. 

특히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배가 부를 때까지 먹게 되는 게 사람의 본능인 데 포만감이라는 것이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되기 마련이고 음식을 그렇게 폭식 수준으로 먹게 되는 경우에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시간이 지나서 찾아오는 포만감을 넘어 배에 통증이 느껴지는 수준으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인 데 평소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그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가 않다. 따라서 식사를 하기 전에 먹게 될 양을 정해놓거나 정한 양을 다 먹은 후 음식을 더 먹고 싶은 욕구를 잠시만 참거나 밥 한 그릇을 더 뜨기 전에 잠시만 기다리면 어김없이 포만감이 찾아올 것이다. 

건장한 성인 남성 기준으로 1인분의 정량은 고기의 경우 200g~250g이 적당하다. 

 

 

가공식품 (라면, 과자) 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허기진 공복에 라면을 먹은 기억이 있는가? 

운동을 마치고 주식으로 영양분의 음식이 아닌 라면이나 과자 등의 가공식품으로 점심을 떼운 적이 있는가? 

그런 기억이 있다면 몸이 허기지고 때로는 쑤시기까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적이 없다면 아직 젊은 나이이거나 평소에 몸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사실 젊은 나이에도 먹는 것은 나이가 있는 사람보다 덜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 

필자도 한창 자랄 나이에 먹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해서 평균보다 성장을 하지 못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더 몸에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공식품이 맛있다고 느낀다면 현재 몸의 상태를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운동을 하고 건강한 상태의 정신과 몸이라면 라면과 가공식품을 먹을 때마다 몸이 찌뿌덩하고 먹고 나서 짠맛에 물만 먹히고 몸 상태가 불쾌하다고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평소 운동이나 활동을 잘 하고 건강한 음식이나 최소한 밥이나 고기, 한식, 양식 등의 보통의 음식을 먹었던 사람이라면 그러한 음식들이 가져다주는 영양분에 만족감과 포만감을 느끼고 있었을 텐데 라면이나 가공식품 등을 먹고 아무렇지 않다면 몸이 그러한 음식에 적응되어 버렸거나 평소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가공식품에 입맛이 길들여 지면 결국 감수해야 할 것은 본인의 건강이다. 

적절한 운동과 신선한 야채, 건강한 단백질 등을 섭취하기 시작했다면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들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가끔 먹더라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불쾌함만 가져다주어 먹을 때마다 불쾌함만 느끼게 된다. 

 

운동 후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닭가슴살 등을 먹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적당한 포만감과 운동 후의 상쾌함이 어울러져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싫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소에 탄수화물 등으로 가득한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먹어왔다면 몸이 그러한 음식을 먹었을 때의 나오는 도파민 등으로 익숙해져 탄수화물이나 설탕이 가득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들 것이고 또 그러한 음식을 먹고 나면 나른해지고 졸리며 몸이 쳐지게 된다. 

 

특히 라면이나 과자 같은 가공식품은 영양분도 없어서 먹고나면 배만 더부룩해지는 데 설탕과 탄수화물의 짬뽕인 음식에 깃들여 저 있으면 진정한 음식의 맛을 모르고 맑은 햇살 아래 느끼는 상쾌함과 삶의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기 십상이다.

 특히 술을 먹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지는 데 과음한 다음 날에는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며 이는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된다. 

 

간헐적 단식

간헐적인 단식도 몸의 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며 때때로 식사를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2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식욕이 사라지며 몸이 오히려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식욕의 끝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은 식욕이라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이 좌우되며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그러나 과연 건강한 몸을 위해 우리가 진정 먹고 싶은 음식을 포기하는 것일까?

식욕과 건강이라는 것이 과연 대치대는 개념인 것인가?. 식욕을 채우기 위해 건강을 희생하고 건강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여야 하는 것인가? 

 

만약 그렇게 느껴진다면 지금의 당신의 몸은 아마 술이나 불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망가져 있거나 게으르게 살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그렇게 삶을 계속 살게 되면 세월이 흐를수록 몸은 망가지게 마련이고 도태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절대 식욕과 건강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다. 

운동을 병행하고 활기찬 몸을 유지한다면 오히려 가공식품 등은 입에 맞지 않는다. 

그런 것들을 먹으면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함을 느끼고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의 식습관으로 돌아가고 싶어 진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것이 별 것이 아니다. 그저 운동하고 깔끔한 음식을 먹고 난 후의 기억이 라면이나 가공식품 등의 음식을 먹고 난 후보다 더 상쾌하고 즐겁고 가벼웠기 때문에 계속 그러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지는 것뿐이다.

그런 생활을 아예 경험을 하고 지내지 못했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설탕이 가득한 음식들을 먹고 포만하고 나른한 느낌에 익숙해져 계속 그러한 기억만 찾게 되는 것이다. 

 

일단 건강한 삶을 경험하고 운동 후의 상쾌함을 느끼고 깊은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영양분이 가득한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등을 먹고 가벼운 몸으로 햇살을 느끼고 산책을 즐겼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술 먹고 난 다음 날처럼 폭식을 하고 배가 더부룩하고 통증을 느낄 정도의 식탐을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인간은 활동을 하지 않고 먹고만 지내게끔 몸이 설계되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자연이 제공하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있고 

건강한 몸으로 그러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쁨은 신이 주신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의 기쁨이다. 

아름다운 자연, 상쾌한 햇살과 공기, 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은 절대 우연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신이 내려준 자연의 음식은 어느 음식보다 맛있으며 그것들을 섭취하고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신이 준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한 음식을 먹게 되고 건강한 음식과 몸은 건강한 정신과 삶의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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