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을 할인받기 위해 많이 받는 카드는 그린에코카드나 신한 EV카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신한 EV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둘 다 모두 발급이 가능하며 신용카드에 경우에는 연회비가 있지만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대신 혜택 할인율이 신용카드에 비해 적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혜택에 대하여 조회를 하면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할인혜택이 있는 것처럼 설명이 되어있지만 통합할인한도 안내란에 보면 최소 전월실적 30만 원이 있어야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카드를 실제 발급받은 후 제공되는 신용카드 설명서에는 이러한 사항들이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다.
신한 EV 카드 연회비
연회비는 마스터로 받냐 Union pay로 받냐에 따라 연회비가 다르며 기본연회비 5천원과 서비스 연회비 7천 원~1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연회비는 다른 신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혜택은 동일하나 신한카드의 혜택률보다 조금 낮은 부분이 있다. (할인 한도가 신용카드에 비해 낮다)
신한 EV 카드 혜택 정리
여기에 나열되어 있는 신한 EV카드의 혜택들은 모두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제공되는 것들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설명은 한도가 같이 설명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기본적으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1. 전기차 충전, 하이패스, 보험, 대중교통 할인
신한 EV카드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시 30%에서 50%까지 할인해 주나 월 할인한도가 2만원이다.
하이패스 요금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월 할인한도가 5천 원이며 신한카드 하이패스 카드는 따로 신청을 해주어야 하며 하이패스 카드도 연회비 2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대중교통이용 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에 월 1만원 한도로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택시도 한도 1만 원)
현대해상을 이용하고 있다면 자동차 보험가입 시 3만 원 할인도 제공된다.
다만 체크카드 이용 시에는 전기차 충전요금이 30만 원 이상 시 월 5천 원, 60만 원 이상 시 월 1만 원으로 할인혜택이 줄어들며
대중교통 할인도 5%로 줄어들며 택시이용 시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2. 편의점, 병원/약국, 마트 생활할인
EV 신용카드를 이용 시 편의점, 병원, 약국, 마트,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엔제리너스)의 할인이 추가되며
역시 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월 한도 각각 1만 원으로 제공된다.
즉 전월 실적 30만 원을 기준으로 모든 할인혜택을 받는다면 전기차 충전요금 2만 원, 하이패스 5천 원 할인, 대중교통 1만 원, 택시 1만원, 편의점 1만원, 마트 1만원, 커피전문점 1만원 해서 월 7만 5천 원의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모든 혜택을 받을 정도이면 카드금액이 커야 하고 전월실적 50만 원의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한도 2만 원은 그대로이지만 대중교통, 택시, 마트 할인 한도가 2만 원으로 올라감으로 할인혜택이 커진다.
대중교통 할인 1만 원을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월 10만 원 이상 이용해야 하는 데 시외버스나 공항철도, 고속버스, 공항버스 등은 제외됨으로 버스나 지하철로 월 10만 원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다만 전기차를 가지고 있는 경우 월 한도 2만 원의 할인혜택을 전월 실적 30만 원으로 받을 수 있으니 전기차 유저들에게는 년 2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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