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만드는 프로그램(음악계의 포토샵 FL Studio)

우리가 듣는 많은 음악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어플 하나, 앱 하나 잘 만들면 평생을 돈 걱정 없이 사는 시대가 왔다.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에 포토샵, 파이널 컷 프로 등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다가왔고

특히 관련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는 필수이다. 

 

왜 FL Studio 인가?  

많은 힙합 아티스트, EDM작곡가 등도 이제 어플로 음악을 만들고 큰돈을 버는 세상이 왔다. 

어플로 만든 음악으로 구독자 4000만명을 가지고 있는 Alan Walker부터 Soulja Boy, Martin Garrix, Rich Brian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FL Studio를 이용하여 음악을 만든다고 한다. (출처: 위키) 

 

애플에서 제공하는 음악만드는 프로그램(앱)인 Garage Band도 있지만 사실 다운로드하여 사용해보면 무료 버전이라 그런지 디테일한 부분을 조정하기가 어렵고 영상 편집 어플을 사용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FL Studio와 Garage Band를 비교하자면 FL studio는 Final cut Pro와 같은 느낌이고 Garage band는 맥의 영상편집 어플인 iMovie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구독자 230만명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래퍼 Rich Brian의 Glow like that을 FL studio로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같은 그룹인 88 rising은 구독자가 590만명에 이른다.) 

Rich Brian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영어를 유튜브로 배우고 다른 백그라운드 없이 혼자 음악으로만 성공한 래퍼이다. 

 

영상을 보면 FL studio로 작업했던 과정을 담고 있다. 이제 누구나 열정이 있다면 기타, 피아노 등이 없어도 집에서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고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FL studio와 Garage Band

혹은 음악을 시작하기 위해 FL studio와 Garage band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FL studio를 추천드리고 싶다. 

음악 만드는 컨셉은 비슷하지만 기본 멜로디나 마디 만드는 방법이 조금 달라서 시작을 Garage band로 하면 나중에 FL studio에 적응하기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유튜브에도 In the mix 란 채널에서 Fl studio 사용법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Fl studio 설치방법 

맥에도 Fl studio를 어플로 제공하고 있지만 모바일 버전임으로 컴퓨터에 설치를 위해서는 FL STUDI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윈도우와 맥 버전 모두 가능하며 에디션마다 가격이 있는 데 어느 어디션을 구매해도 나중에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함으로 낮은 버전으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추가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구독형이 아닌 한번 구매하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무료 버전으로도 일정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일단 설치하여 사용해볼 수도 있다. 

 

fl studio 에디션

FL studio 사용방법

설치 후 어플을 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 데 사실 사용방법은 포토샵의 수많은 기능이 있는 것처럼 FL studio에도 수많은 기능과 편집기능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킥, 클랩, 스네어 등으로 기본 마디나 패턴을 만들 수도 있고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여 편집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많다. 

FL studio 화면

사실 이 프로그램을 다룰 줄만 알아도 일단 작곡에 있어서는 먹고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다양하다.

그렇기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도 작곡에 있어서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fl studio 작업 능력이 작곡이나 음악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몇 주안에 기본적인 것들은 배울 수 있고 조금씩 만들어가다 보면 취미로도 좋겠지만 언젠가 Alan Walker 와 같은 EDM 작곡가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