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아이맥에 빠져빠져... 계속 애플 IOS를 이용하고 있다.
맥을 10년 쓰면서 맥을 사용하면서 애플에서 소비자를 맥이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일단 시스템 OS에 익숙해져야 편하고 처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사용하면 윈도우보다 편한 점들이 많아 좋다.
은행 사이트나 정부사이트도 이제 맥과 호환되는 것들이 많아 점점 편해지고 있는 것 같다.
2009년에 아이맥을 처음으로 구매했었다. 당시 윈도우보다 속도감도 빠르고 디자인도 좋아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만족감을 느꼈다.
무거운 것만 빼면 흠잠을 때가 없었는 데 아이맥을 산 후 3년 후 2012년형 맥미니를 구매해서 사용하다 보니 아이맥보다는 맥미니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있는 데 또 샀었다.. ㅠㅠ . 지금 생각하면 낭비인 듯)
그래서 아이맥을 오랫동안 사용을 안하고 가끔만 썼었는 데 이게 10년정도 되니까 전원이 안켜지는 문제가 있었다.
온라인에 안켜지면 어떻게 하라고 나와있는 데 (대부분 코드 뺏따 넣고 전원버튼 오래 누르고 등등) 10년이 지나니 안에 먼지가 쌓인 건지 작동을 아예 멈춰버려서 분해를 시도해봤으나 결국 폐기 처분해야 했다.. 그래도 10년은 버티는 듯?
그러고 나서 맥미니를 열심히 썼다 부트캠프도 깔아 윈도랑 호환도 시키고 지금도 사진처럼 백업용으로 쓰고 있긴 하다.
그런데 이것을 계속 쓰다보니까 문제가 생겼다 10년 동안 잘 쓰고 있긴 한 데 IOS를 계속 업데이트하다 보니까 최종으로 지원되는 게 BIG SUR까지 업데이트를 했는 데 시스템 환경설정 띠우는 데 20초 정도가 소요된다.
사파리나 인터넷 브라우저등도 일단 키면 정상작동하나 앱을 여는 데 시간이 소요되고 부팅도 많이 느려졌다.
무엇보다 맥미니는 열이 많아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느낌이다. 그래서 결국 노트북을 맥 프로로 또 샀다.
2019년에 샀는 데 확실히 2012년 맥미니와 속도차이가 많이 나고 일단 부팅이 빠르다.
그리고 맥미니를 최근까지 사용하면서 부팅이 느린 것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쓰는 데 자잘한 오류나
페이지 등의 문서작업도 호환이 안되는 것들을 조금씩 넣어놔서 자잘한 것들로 시간을 소모시키는 것들이 많다.
가끔. 화면이 끊긴다던지. 블루투스 연결이 느리다던지.. 화면 녹화를 하는 데 화면이 끊겨서 녹화되고.
인터넷만 쓰면야 발열문제와 부팅만 참으면 쓸만하겠지만 전문가들이 쓴다면 중간중간 속 터져서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있을지도...?
그리고 내게는 2011년형 맥북에어도 있었다. 그래서 요놈은 OS 업데이트를 안하고 계속 버텼는 데 이를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고 사용하고 있다. 오히려 이게 2012년 맥미니보다 속도는 빠르고 부팅도 잘 되고 있다. 발열도 심하지 않다.
앱도 열면 빠르다..
내 결론은 5년정도 지나고부터는 OS 업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느껴진다.
다만 호환안되는 앱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기본적인 글쓰기. 인터넷 이용하기에는 어느 맥이나 OS만 업그레이드 안 하면 문제없지 싶다.
하지만 사이드카 등 최신 OS에서 제공하는 기능등을 사용하진 못하더라도 부팅하는 데 속 터지고 앱 여는 데 속 터지고 노트북의 경우 팬 돌아가는 때도 더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사고 나서 5년 되면 OS 업을 안 하는 게 맡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유를 모두 나열할 수는 없지만 정말 교묘하게 앱이나 시스템상에서 정말 작은 것들을 업그레이드란 이름으로 장난을 쳐서 pages. numbers같은 기본 앱들을 10년 전 컴퓨터에서 사용하면 문자체 호환이라든가 앱안의 메뉴들을 조금씩 바꾸어 놓아서 메시지 많이 뜨고 "컴퓨터 빨리 바꾸세요"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 같다.
10년동안 애플에다 준 돈이 아이맥 대략 200만원.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200만원대. 맥북에어 150만원. 맥미니 150만원. 아이패드 3대 약 200만원. 아이폰 3대 약 200만원. 맥북프로 200만원 하면 약 1300만원 가량 되는 것 같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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