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노트북을 써야하는 이유

베트남에서 살다보면 갑자기 정전이 일어날 때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하노이에서도 그랬고 다낭에서는 조금 더 심했다.

베트남 다낭 아주라 전경

 

 

그래서 큰 호텔이나 아파트 등은 건물 자체 내에 전기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조그마한 건물이나 주택 단지 등에 입주할 때에는 발전기 유무여부를 묻기도 한다. 

정전이 되어봐야 잠깐이고 곧 다시 전기가 회복 됨으로 별 신경 안써도 될 법 하지만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나같이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골치아픈 일이다. 

 

 

 

 

 

 

한창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글을 쓰다가 갑자기 정전이 와 버리면 컴퓨터가 꺼지면서 그동안 써왔던 작업들이 모두 사라진다. 

그나마 자동저장이 있는 프로그램은 다시 부팅을 하면 컴퓨터가 저장을 해놓는 경우도 있지만 어쨋거나 컴퓨터가 재시작되면서 

부팅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작업을 하다가 맥이 끊겨버린다. 

 

 

 

 

그래서 전기와 직접 연결을 해서 써야하는 데스크탑 컴퓨터 환경은 베트남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컴퓨터로 업무를 봐야하거나 근무와 관련된 일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집에서 한다면 베트남에서는 노트북을 써야한다. 

 

 

 

 

 

배터리가 있는 노트북은 정전이 일어나도 작업을 하다가도 정전이 나도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노트북 화면이 적으면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작업할 수 있고 

맥북의 경우 어댑터만 있으면 듀얼 모니터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작업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여하튼 컴퓨터로 작업을 하던 게임을 하던 중간에 뚜웅 하고 컴퓨터가 재부팅 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베트남에서는 노트북을 연결한 모니터환경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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