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시 빨간불 (과속카메라 원리) 단속내역 확인방법

 

한국의 속도위반 카메라

한국의 속도위반 카메라는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1. 즉시 촬영형 카메라: 속도를 초과하면 카메라에서 플래시가 터지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 경우 차량 번호판이 촬영되며, 단속이 확정됩니다.

2. 무인 단속 카메라(구간 단속 포함): 일부 카메라는 플래시 없이도 적외선 또는 기타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을 감지하고 단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메라에서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해서 반드시 단속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플래시가 터졌다면 단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통 단속 카메라의 종류와 작동 원리

 

 

한국의 교통 단속 카메라는 다양한 종류와 작동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단속 카메라의 종류와 그 작동 방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정식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이 카메라는 도로에 매설된 두 개의 센서를 활용하여 차량의 속도를 측정합니다. 차량이 첫 번째 센서를 지나고 두 번째 센서를 지나는 시간을 계산하여 속도를 산출하며,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촬영합니다. 

 

2. 이동식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이 카메라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차량의 속도를 측정합니다. 1초에 약 400개의 레이저를 차량에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여 속도를 측정합니다. 측정된 속도가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차량이 단속됩니다. 

 

3. 구간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특정 구간의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차량이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평균 속도를 계산하고,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4.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교차로에 설치되어 신호 위반 차량을 감지합니다. 차량이 정지선을 넘어가는 시점과 신호 상태를 분석하여 신호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위반 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합니다.

 

각 단속 카메라는 도로 상황과 단속 목적에 따라 적절히 배치되어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tSpG1VEZc

 

 

단속 내역 확인 방법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면 바로 확인할 수는 없고, 보통 몇 시간에서 며칠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속 내역 확인 방법

1. 경찰청 이파인(eFINE)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efine.go.kr

 

 

• 보통 2~3일 후부터 단속 내역이 조회됩니다.

• ‘교통범칙금·과태료 조회’에서 차량번호와 소유자 정보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

2. 문자 또는 우편 통지

• 차량 등록 주소지로 약 7~14일 후에 범칙금 고지서가 발송됨.

• 이동식 단속 카메라의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즉, 단속이 의심된다면 2~3일 후 경찰청 이파인에서 먼저 확인해 보고, 이후 우편 통지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