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5계명

1. 정량을 먹는다.

 

음식을 주문할 때 1인분 이상의 음식을 주문하면 나의 위가 혹사당하거나, 나의 지갑이 혹사당할 수 있다.

정량 이상의 음식은 건강을 해치며, 필요 없는 지출은 나의 노동을 허비하는 것이다.

과식을 선택하면 2~3시간이 지나지 않아 항상 후회가 찾아온다.

 

2. 꼭 배가 불러야 잠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녁 늦게 일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꼭 무언가를 먹어야 잠이 오는 것은 아니다.

그날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면, 몸을 이완시키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현명하다.

다음 날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음식물이 남은 채로 잠들어 뒤척이다가 부은 얼굴로 일어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3.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몸에 들어오는 물질은 몸과 마음, 뇌, 그리고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좋지 않은 물질이 들어오면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반대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자연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생각도 밝아지며 현명해진다.

먹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탄수화물, 과자, 설탕 등 아무런 관리나 생각 없이 계속 섭취하면 결국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은 분명하다.

 

4. 식습관이 잘못되었다면 운동 부족이다.

 

운동 부족이나 게으른 생활습관은 과식과 폭식을 부르는 주요 원인이다.

식습관이 잘못되었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처럼, 운동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버는 것이다.

대가 없는 노동을 하려는 사람은 없고, 노동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우리 모두 해야 하기 때문에 노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듯, 운동도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운동 자체를 즐길 수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삶이 어려워지고 피폐해질 수 있는 것처럼,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