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면과 담배
담배가 몸에 해로운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담배가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는 잘 인식하지 못한다. 매일 그렇게 담배와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몸 속에 니코틴이 없을 때 얼마나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지 잘 모르게 된다.
또 숙면이 주는 아침의 상쾌함도 흡연자들은 느껴본 지 오래되었을 것이다.
전자담배나 연초담배나 모두 니코틴이 있다. 전자담배라고 해서 그리 다를 것은 없다.
특히 자기 바로 전에 흡연은 그 날의 잠을 방해한다.
자다가 몇 번 깨기도 하고, 깨지 않았더라도 말 그대로 몸이 찌뿌덩한 것은 몸 속에 니코틴이 많아서 이다.
마치 몸 속에 카페인을 흡입하고 잠에 들려는 것처럼 니코틴도 몸 속에서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3일의 금연
흡연을 3-4일만 하지 않아도 내가 잠을 이렇게 깊게 잘 잔 적이 있었나 하고 느낄 것이다.
또 3-4일만 금연해도 평소에 피던 담배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 것인 지 3~4일이 지난 후 흡연을 하면 평소에 그렇게 태우고 빨아대었던 맵고 독한 담배맛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또한 3-4일 정도의 금연기간을 가지고 흡연을 다시하게 될 때 담배가 잠을 자는 데 얼마나 방해가 되었었는 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매운 담배연기가 입속과 폐에 남아 깊은 잠을 방해했는 지 금연기간동안의 잠이 하루하루 깊어졌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