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cloud) 서비스란 본인의 컴퓨터 파일들을 서버에 업로드하여 자신의 여러 컴퓨터나 휴대폰, 아이패드 등에서 하나의 저장장치처럼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컴퓨터에서 작업을 해 놓으면 다른 장비에서도 연속적으로 이어서 작업이 가능하고 특히 파일이나 사진 등을 휴대폰 등에서 필요할 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를 위한 여러가지 클라우드 서비스(cloud)가 있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파일을 업로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안 때문에 듣보잡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Dropbox (최대 3대만 지원. 2GB)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가끔 파일의 업로드나 다운로드 등이 느리거나 업데이트 후에 다른 장비에서 다시 로그인을 해주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드롭박스 클라우드(dropbox)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얼마 전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정책이 바뀌는 바람에 무료 버전에서는 이제 최대 2GB의 용량과 3대의 장치까지 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다.
월 9.99$의 요금을 내면 장비개수를 제한하지 않고 용량도 2,000GB를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클라우드 서비스였는 데 컴퓨터와 휴대폰 등 장비 개수가 3대를 넘어가면 모든 장비에서 무료로 사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메인 컴퓨터 2대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 핸드폰 백업용이 되어버린 클라우드)
삼성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예전에는 사진 백업 등을 지원하였지만 정책이 바뀌면서 파일 동기 화용의 클라우드라기보다는 삼성 핸드폰의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 핸드폰 설정에서 백업을 검색하면 삼성 클라우드에 핸드폰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보관해준다. 백원 지원 항목은 전화, 메시지, 연락처, 캘린더, 애플리케이션, 녹음파일 등이고 사진 백업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Onedrive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다. 이제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는 핸드폰 데이터 백업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Onedrive(원드라이브 핸드폰 카메라 동기화)
Microsoft onedrive는 5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맥과 윈도우 모두 지원하며 컴퓨터에 어플을 설치하면 여러 컴퓨터에서 5GB까지의 용량의 파일을 무료로 동기화가 가능하다.
특히 안드로이드나 삼성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동기화하기에는 가장 좋은 어플인 것 같다.
핸드폰과 컴퓨터에 원드라이브 어플을 설치하고 동기화 설정을 해놓으면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갤러리를 컴퓨터에 있는 원드라이브 폴더로 동기화시켜 준다.
만약 사진을 저장할 컴퓨터 용량이 부족하다면 선택 동기화를 통해 모든 사진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링크만 다운로드하여 컴퓨터 용량을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Icloud (맥 컴퓨터 유저에게는 부족)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icloud를 자주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맥을 쓰는 유저에게 개인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어플로 추천하기엔 무리가 있다. 맥에 설치한 여러 어플들이 이미 Icloud를 이용하여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개인 파일 동기화는 어플들에게 양보해야 할 것이다.
최대 용량이 5GB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월 0.99$에 50GB까지 제공함으로 유료버전을 사용한다면 아이폰에 사진까지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만약 기본용량으로 사진까지 동기화를 한다면 용량이 넘어가면 나머지 사진들은 동기화가 되지 않거나 사진 용량을 적게 하여 동기화가 될 수도 있다.
(아이클라우드 정책이 자주 바뀌어서 다를 수도 있지만 5GB가 넘어가면 모든 사진과 데이터가 저장된다는 보장은 없다.)
Google drive (무료 15GB)
클라우드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구글 드라이브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15GB의 용량을 제공하며 월 2400원의 금액으로 100GB까지 지원한다. 1년 치를 지불하면 17%가량 할인해준다.
무료 버전으로도 여러 대의 장비에서 모두 동기화가 가능하고 핸드폰에서도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언제든 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실 구글 드라이브와 비슷한 클라우드를 찾아보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안정성이 의심되는 곳들이 많고 무엇보다 듣보잡이 많았다.
사용하는 동안 에러가 나는 경우도 없었고 자칫 동기화 순서가 잘못되면 애써 작업한 파일들이 오래된 파일로 덮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도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선택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외에도 아마존 클라우드를 비롯하여 internxt, icedrive, mega, pcloud, workdrive, 등의 여러가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만 무료 버전에서 최대로 지원하는 용량은 대부분 5~15GB 내외이고 아직 생소한 클라우드 서비스라 선뜻 이용하기가 꺼려졌다. 다만 아직 무료로 10GB 이상을 지원하는 곳은 찾기가 어렵고 중요한 파일들을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어 보안 문제로 선뜻 사용해보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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