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컴퓨터 사용자 이름, 폴더이름 바꾸기 (클라우드 재설정해주어야 함)

맥을 처음 사고 사용자 이름을 설정해 줄 때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아무 이름이나 넣어서 나중에 이 이름을 바꾸어 주려면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원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 등의 동기화를 사용하고 있다면 사용자 이름이 바뀜으로 인해서 폴더 이름도 변경해주어야 하고 

폴더 이름이 바뀌면 클라우드에 지정되어 있는 폴더의 루트 디렉터리가 바뀜으로써 설정해주어야 할 것이 많다. 

 

따라서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들을 외장하드 등에 먼저 백업을 한 후 작업을 해주어야 하며 맥 컴퓨터 로그인 오류도 생길 수 있음으로 컴퓨터를 써야 할 중요한 시기에는 이름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설정 자체는 간단하고 컴퓨터 부팅도 몇 번 필요하다. 

애플 홈페이지에도 이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과정 중에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이 화면의 설명 등을 아이패드 등에 띄어놓고 따라하는 것이 좋다. 

 

1. 관리자 추가

먼저 환경설정에서 사용자 및 그룹으로 들어간 후 계정 추가를 해주어야 한다. 

관리자로 설정해야 하며 이름만 넣어주면 계정이 추가된다.

이 후 로그아웃 후 만들어 준 계정으로 다시 맥을 로그인하면 비로소 원래 계정의 폴더의 이름과 사용자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즉 관리자 자신의 계정으로는 본인의 사용자 이름을 바꾸지 못하고 다른 관리자로 로그인해서 고쳐주어야 하는 것이다. 

맥 관리자 추가

 

2. 다른 관리자 로그인 상태에서 홈 폴더와 계정이름 변경

 

먼저 홈 폴더의 이름부터 바꾸어야 한다. 파인더에서 shift + command + G를 누르거나 폴더로 이동한 후 Finder의 메뉴 막대에서 이동 > 폴더로 이동을 선택한 다음 /Users를 입력하고 return 키를 누른다. 사용자 폴더가 열리면 사용자 폴더에서 이름을 변경할 계정의 폴더를 선택한 다음 return 키를 누르고 새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이 폴더 이름은 사용자 이름과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나 나중에 이 폴더를 환경설정에서 입력해야 하므로 바꿀 폴더이름을 기억해 준다. 

 

 

다른 관리자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control을 누른 채로 바꾸려는 이름의 계정(원래 계정)을 클릭하면 '고급 옵션' 메뉴가 뜨며 이를 클릭하면 사용자 이름을 바꾸어 줄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주의할 것은 위의 홈 폴더에 지정한 새 이름과 일치하도록 '사용자 이름' 필드('사용자' 필드 아님)를 지정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홈 디렉토리 또한 1번에서 설정한 이름을 입력해주어야 한다. 

/Users/새로 지정한 폴더이름을 입력

이렇게 한 후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계정이 2개가 나오게 되며 원래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주면 홈폴더와 사용자 이름이 바뀌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이다. 

원래 클라우드(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에 지정된 폴더이름이 모두 바뀌면서 설정을 다시 해주어야 한다. 

 

3. 클라우드 재설정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쉽다. 안내창에 경로를 다시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오기 때문에 원래 있던 구글 드라이브 폴더를 찾아 클릭만 해주면 된다. 

구글 드라이브 재설정

 

원드라이브 리셋

원드라이브가 말썽이다.

원드라이브의 경로는 바꾸려고 해도 바꾸어지지가 않는다. 맥에 있는 원드라이브는 에러자체가 많아 재설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에 리셋을 해주어야 한다. 

 

원드라이브 환경설정에서 맥과의 연결을 해제한 후 맥에서 원드라이브를 리셋해주어야 한다. 

리셋 방법은 원드라이브를 끈 후 애플리케이션에서 원드라이브르 찾아 우클릭을 하면 패키지 내용 보기가 나오며 

Contents > Resources 폴더에서 ResetOneDriveApp.command (or ResetOneDriveAppStandalone.command)를 더블클릭해 주면 된다. 

 

 

 

onedrive reset

그러고 다시 로그인을 하면 원드라이브 폴더를 다시 설정해 주면 된다. 

원드라이브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와 다르게 컴퓨터에 동기화되어있는 파일이 없어지고 다시 다운로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라 맥에서 원드라이브 사용을 어렵게 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